속초시, 자매도시 중국 훈춘 방문 교류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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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가 코로나19의 여파로 축소됐던 중국 훈춘시와의 교류협력 관계를 재정립하고 자매도시로서 국제항로·경제·관광·문화·체육 등 다방면에 걸친 교류 재개 방안을 모색한다.
이를 위해 시는 중국 연길공항을 통해 31일부터 9월 3일까지 3박 4일간 훈춘시를 방문, 코로나19로 연기됐던 한국속초상공회의소 훈춘대표처의 속초시 승격 60주년 기념 개소식을 개최하는 한편 양 도시 간 교류협력의 활성화를 위해 '국제 자매도시 우호증진 및 교류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양 도시 간 상생발전 방안 모색을 위한 교류회 추진 등 다양한 교류 업무를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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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처서 시 승격 60주년 기념
경제·관광·문화 교류협력 재개
속초시가 코로나19의 여파로 축소됐던 중국 훈춘시와의 교류협력 관계를 재정립하고 자매도시로서 국제항로·경제·관광·문화·체육 등 다방면에 걸친 교류 재개 방안을 모색한다. 이를 위해 시는 중국 연길공항을 통해 31일부터 9월 3일까지 3박 4일간 훈춘시를 방문, 코로나19로 연기됐던 한국속초상공회의소 훈춘대표처의 속초시 승격 60주년 기념 개소식을 개최하는 한편 양 도시 간 교류협력의 활성화를 위해 ‘국제 자매도시 우호증진 및 교류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양 도시 간 상생발전 방안 모색을 위한 교류회 추진 등 다양한 교류 업무를 추진한다.
방문단은 이병선 시장과 관계부서 직원을 포함해 민간분야 교류활성화를 위해 속초상공회의소 회장, 속초해양산업단지협의회 회장 등 경제분야 유관단체장이 동행하게 되며 중국의 지방의회 격인 훈춘시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와의 교류협력관계 재증진을 위해 김명길 시의장을 포함한 시의원 7명도 함께 방문할 예정이다.
양 도시는 1991년 국제항로 개설 타당성 검토를 시작으로 인연을 맺기 시작해 1994년 8월에는 교류협력 추진을 위한 기본협의서 체결, 2000년 8월에는 백두산항로 개설을 계기로 경제무역 협력에 관한 협정서를 체결했으며 2009년 6월 자매결연협정을 통해 현재에 이르기까지 다방면에 걸쳐 우호협력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오랜 시간 상호신뢰와 우호를 바탕으로 함께 성장해 온 자매도시인 속초시와 훈춘시의 교류의 문이 다시 활짝 열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주석 jooseok@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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