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 이기고 있었는데?'...세자르호, 47위 베트남에 역전패하며 랭킹 35→38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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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발자국부터 좋지 못한 시작을 보였다.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이 베트남(세계랭킹 47위)에 역전패했다.
한국은 30일, 태국 나콘라차시마에서 열린 2023 아시아배구선수권대회 예선 C조 첫 경기에서 베트남에 세트스코어 2-3(25-22, 25-19, 23-25, 17-25, 13-15)으로 꺾였다.
아시아권 국가들 중 비교적 약체로 꼽혔던 베트남에 통한의 패배를 당한 한국은 국제배구연맹(FIVB) 랭킹이 35위에서 38위까지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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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첫 발자국부터 좋지 못한 시작을 보였다.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이 베트남(세계랭킹 47위)에 역전패했다.
한국은 30일, 태국 나콘라차시마에서 열린 2023 아시아배구선수권대회 예선 C조 첫 경기에서 베트남에 세트스코어 2-3(25-22, 25-19, 23-25, 17-25, 13-15)으로 꺾였다.
아시아권 국가들 중 비교적 약체로 꼽혔던 베트남에 통한의 패배를 당한 한국은 국제배구연맹(FIVB) 랭킹이 35위에서 38위까지 떨어졌다. 또한 이 날 패배로 8강 결선 진출을 장담할 수 없게 됐다.
1~2세트는 한국의 리드였다. 그러나 아슬아슬했다. 1세트 초반, 한국은 앞서가다가 내리 5점을 내주며 상대의 맹추격을 허용했다. 이후 미세한 점수차로 리드를 겨우 잡고가다 20-20에서 표승주의 아웃 범실로 베트남에 1점 차 역전당하고 말았다.
한국은 잔범실에 계속해서 발목을 잡혔다. 22-22까지 끌려갔다. 접전 끝에 김지원의 서브득점이 마무리하며 1세트는 25-22로 한국이 선취했다. 그러나 1세트에만 범실이 10개가 넘게 터지며 다소 아쉬운 기록을 남겼다.
2세트도 초반 어깨를 맞대고 시작했다. 강소휘(GS칼텍스)와 이한비(페퍼저축은행)의 공격이 가세하며 점수가 차츰 벌어졌다. 이번에는 상대의 실수가 많았다. 2세트는 1세트보다는 비교적 안정적인 점수차인 25-19로 차지했다.
하지만 3세트부터 수난이 시작됐다. 수비와 조직력이 모두 와해되며 대책없이 밀리기 시작했다. 공격이 뚫리지 않은 것이 가장 컸다.
집중력을 크게 잃은 한국은 4세트를 상대방에게 일방적으로 끌려다녔다. 계속해서 실수가 터져나왔다. 간파당한 공격패턴이 상대 블로킹에 번번이 잡혔다. 반면, 기세가 살아난 베트남은 맹공격을 퍼부어 한국을 완전히 제압했다. 5세트에서 2점 차로 따라붙었지만 결국 상대를 막을 수 없었다.
한국은 베트남, 대만, 우즈베키스탄과 예선 C조에 속했으며 상위 2위에 들면 A조 태국, 호주, 몽골 중 상위 2개 팀과 8강 결선 라운드를 벌인다. 그러나 약체 베트남에 밀리며 결선이 불투명해졌다.
한국은 오는 31일, 오후 8시 대만과의 두 번째 경기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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