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심야에 탄도미사일 기습 발사‥미 전략폭격기 전개에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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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심야에 탄도미사일을 기습 발사했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어젯밤(30일) 기자단에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동해상으로 발사했다"고 공지했으며 미사일의 기종과 비행거리 등 자세한 제원을 분석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은 지난 달 24일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 2발을 발사한 이후 37일 만입니다.
이날 탄도미사일 발사는 북한의 정권수립일인 9월 9일을 앞두고 내부 결속을 다지기 위한 의도도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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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심야에 탄도미사일을 기습 발사했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어젯밤(30일) 기자단에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동해상으로 발사했다"고 공지했으며 미사일의 기종과 비행거리 등 자세한 제원을 분석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은 지난 달 24일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 2발을 발사한 이후 37일 만입니다.
이번 탄도미사일 발사는 지난 21일 시작된 한미의 '을지 자유의 방패' 연합연습에 대한 반발로 풀이됩니다.
특히 어제인 30일은 미국의 전략 자산인 B-1B(비원비) 전략폭격기가 한반도 상공으로 날아와 서해 상공에서 우리 공군 및 주한미군 전투기와 연합공중훈련을 실시했습니다.
B-1B는 일명 '죽음의 백조'로 불리며 북한은 이 폭격기가 한반도에 전개될 때마다 민감하게 반응해왔습니다.
이날 탄도미사일 발사는 북한의 정권수립일인 9월 9일을 앞두고 내부 결속을 다지기 위한 의도도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전준홍 기자(jjhong@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519841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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