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심야에 단거리 탄도미사일 두 발 발사…한미연합연습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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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심야에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두 발을 발사했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어젯밤(30일) 11시 40분쯤부터 50분쯤까지 북한이 순안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포착했다고 밝혔습니다.
발사한 탄도미사일은 각각 360여km를 비행한 후 동해상에 탄착했다고 합참은 설명했습니다.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은 지난달 24일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한 이후 37일 만이며 올해 들어 14번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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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심야에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두 발을 발사했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어젯밤(30일) 11시 40분쯤부터 50분쯤까지 북한이 순안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포착했다고 밝혔습니다.
발사한 탄도미사일은 각각 360여km를 비행한 후 동해상에 탄착했다고 합참은 설명했습니다.
한미 정보 당국은 미사일의 비행거리와 고도 등 자세한 제원을 분석하고 있습니다.
합참은 "북 주장 우주발사체 재발사에 이은 탄도미사일 발사는 한반도는 물론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정을 해치는 중대한 도발 행위"라면서, "유엔 안보리 결의를 명백히 위반한 것"이라고 규탄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 군은 확고한 연합방위태세 아래 진행 중인 UFS 연습과 연합훈련을 철저히 시행하고 있다"면서, 추가 도발에 대비해 감시와 경계를 강화하고 확고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은 지난달 24일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한 이후 37일 만이며 올해 들어 14번째입니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한미연합연습과 어제 한반도 상공에 미국의 전략폭격기 B-1B가 전개해 공중연합훈련을 진행한 것에 대한 반발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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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 기자 (coldpar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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