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때녀' 배성재, 키스 안 해봤냐는 이수근의 질문에 "안 해보긴 뭘 안 해봐요" 펄쩍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이수근이 배성재를 놀렸다.

30일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서는 SBS컵의 마지막 예선전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중계진들은 강화도의 명소인 연미정을 찾았다. 이수근은 "월드컵 8강만큼 들기 어렵다는 강화 8경에 꼽힌 연미정이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그는 "드라마 촬영장소로 알려지며 더욱 인기를 얻고 있다"라며 배우 윤아가 드라마에서 키스신을 촬영한 장소라고 설명했다.

그리고 이수근은 배성재를 바라보며 "시간 나는 김에 저희도? 총각이라 키스 안 해봤을 거 아니냐"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자 배성재는 "뭘 안 해보긴 뭘 안 해봐요?"라고 펄쩍 뛰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배성재는 웃음을 거두고 마지막 예선전 경기를 소개했다. 6강 진출권을 건 마지막 예선전은 골때녀의 근본팀인 FC불나방과 FC개벤져스의 대결인 것.

특히 개띠 주장인 조혜련과 박선영 없이 처음으로 맞붙는 개불전으로 승리의 여신은 어느 팀의 손을 들어줄지 궁금증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