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때녀’ 이은형, 경기장 난입 강재준 키스 거절…‘대승’ 개벤, 6강 진출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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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개벤져스가 FC불나방과의 경기에서 4:1로 승리했다.
30일(수)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약칭 '골때녀') 108회에서는 FC불나방(안혜경, 박가령, 강소연, 채연, 윤수현, 한초임)과 FC개벤져스(김민경, 오나미, 이은형, 김승혜, 김혜선, 허민)의 'SBS컵' 6강행 마지막 티켓이 걸린 치열한 경기가 펼쳐졌다.
조재진은 옛 제자인 FC불나방 선수들의 약점을 현 제자인 FC개벤져스 선수들에게 공개하며 승리 의지를 불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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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개벤져스가 FC불나방과의 경기에서 4:1로 승리했다.
30일(수)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약칭 ‘골때녀’) 108회에서는 FC불나방(안혜경, 박가령, 강소연, 채연, 윤수현, 한초임)과 FC개벤져스(김민경, 오나미, 이은형, 김승혜, 김혜선, 허민)의 ‘SBS컵’ 6강행 마지막 티켓이 걸린 치열한 경기가 펼쳐졌다.
앞서 FC불나방 새 멤버로 남다른 피지컬을 자랑하는 윤수현, 한초임이 투입됐다. FC개벤져스 김민경은 전 FC불나방 감독 조재진이 현재 FC개벤져스 감독이라며 든든한 모습을 보였다. 조재진은 옛 제자인 FC불나방 선수들의 약점을 현 제자인 FC개벤져스 선수들에게 공개하며 승리 의지를 불태웠다. 김승혜가 “불나방도 해보고 저희도 맡았는데 어떻게 될 것 같나?”라며 경기 결과에 대해 묻자, 조재진이 “이길 것 같아”라고 답했다.
이날 경기를 위해 김민경과 AXN, K-STAR, MBC every1 ‘몸쓸것들’에서 활약하는 마선호, 조진형, 장은실, 남경진이 응원을 위해 경기장을 찾았다. ‘조해태’ 조혜련과 이은형의 남편 강재준, 허민 남편 정인욱, 김혜선 남편 스테판까지 온 것. 한초임과 조기축구를 뛰는 배우 군단 문지후, 이지훈, 한은성도 FC불나방 응원석에 앉아 눈길을 끌었다.
강재준은 이은형이 골을 터트리자 경기장으로 난입해 백 텀블링을 선보였다. 이어 이은형에게 키스 세리머니를 하려 하자, 이은형이 그를 피해 웃음을 안겼다. 결국, ‘훌리건’ 강재준은 퇴장 조치됐다.
경기는 4:1로 FC개벤져스가 대승하며 6강에 진출했다. 멀티골을 기록한 김혜선은 “남편이 ‘열심히 하는데 왜 주목을 못 받냐’ 했었는데...”라며 모두에게 기회가 오는 것이 바로 ‘골때녀’의 매력이라며 기뻐했다.
방송 말미, FC구척장신(이현이, 송해나, 차서린, 허경희, 진정선, 김진경)과 FC월드클라쓰(에바, 사오리, 엘로디, 라라, 케시, 나티)의 6강전이 예고돼 기대감을 높였다.
iMBC 김혜영 | SBS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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