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트리샤 "김종국이 내 이상형...물 쏟아지면 휴지 안 쓰겠다"(옥문아)[종합]

김유진 2023. 8. 30.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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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트리샤가 김종국을 이상형으로 꼽았다.

30일 방영된 KBS '옥탑방의 문제아들' 242회에서는 콩고에서 온 외국인 조나단, 파트리샤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조나단은 "어떤 상황에서 남매가 포옹을 하냐"고 물었고 파트리샤는 "싸울 때나 씨름할 때?"라고 답해 웃음을 더했다.

파트리샤는 "종국오빠가 이상형이다. 진짜 뵙고 싶었다"며 김종국을 찝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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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유진 기자] 파트리샤가 김종국을 이상형으로 꼽았다.

30일 방영된 KBS '옥탑방의 문제아들' 242회에서는 콩고에서 온 외국인 조나단, 파트리샤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MC들은 K-대세남매인 두 사람에게 '현실 남매 테스트'를 제안했다. 1단계 손잡기, 2단계 포옹, 3단계 볼뽀뽀 중에 어디까지 가능하냐는 질문이었다.

두 사람은 해당 질문에 질색 팔색했다. 조나단은 "어떤 상황에서 남매가 포옹을 하냐"고 물었고 파트리샤는 "싸울 때나 씨름할 때?"라고 답해 웃음을 더했다. 두 사람은 나란히 길을 걷는 것도 안된다고 손사레를 쳤다.

김숙은 "그럼 고민 상담은 하냐"고 물었다. 파트리샤는 "무슨 상담이냐에 따라 다르다. 이성 상담은 안한다. 비웃는다"고 말했다.

이때 조나단은 "얘가 가끔 소설가인 면이 있다. 예를 들어서 어떤 남성분이 길을 물어본 것 뿐인데 '그 남자가 나를 쳐다보는 눈이 달랐다'고 말한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김숙은 "파트샤의 이상형이 옥문아에 있다고 들었다"며 파트리샤의 고백을 유도했다. 파트리샤는 "종국오빠가 이상형이다. 진짜 뵙고 싶었다"며 김종국을 찝었다.

이어 파트리샤는 "피지컬 좋은 사람이 좋다. (김종국이)자기관리 잘하고 말을 예쁘게 조곤조곤 잘 하는 것 같다"고 전했다. 오빠 조나단도 "이건 찐이다"라고 덧붙였다.

조나단과 같은 축구단 소속인 김종국은 "(조나단이랑) 그렇게 친한데 한번도 언급한 적이 없다"며 동생의 이야기를 처음 듣는다고 답했다.

조나단은 "제가 (종국이)형이랑 축구한다고 하면 동생은 성격상 형을 찾아온다. 그래서 말을 꺼내지도 않았고 여지도 안줬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때 송은이는 "컵에서 물이 쏟아지면 물티슈 몇 장 쓸거냐"며 평소 검소한 김종국의 마음에 들 수 있는 지 떠봤다.

파트리샤는 "그래도 쓸 만큼 써야되는데"라면서도 분위기를 파악한 후 "행주를 가져와서 닦아야죠"라고 빠른 태세전환을 보였다.

김종국은 "요즘 두 사람이 예능을 같이 한다. 어떠냐"고 물었다.

파트리샤는 "(오빠랑)뭘 할 때마다 좋으면서도 싫다. 휴양지로 여행갈 때 옷을 가볍게 입으면 자꾸 패딩을 입히려고 한다"며 노출에 관대하지 못한 조나단을 고발했다.

이어 파트리샤는 "치마를 입고 SNS에 올렸는데 오빠한테 '리샤야 너무 짧다'라고 디엠이 왔다"는 에피소드를 전하기도 했다.

조나단은 "그 사진은 마치 속옷 입고 밖에 나가겠다는 느낌이었다" 라고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유진 기자 eugene0120@naver.com / 사진=KBS '옥탑방의 문제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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