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빡이' 김시덕, 희소 난치병 극복 "강직성 척추염 이겨내고 건강 모범생"

이지현 2023. 8. 30.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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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시덕이 희소 난치병을 이겨내고 건강한 근황을 전했다.

30일 김시덕은 "건강관리 열심히 한 결과 모범생 소리 듣습니더~ 관절은 아끼쓰야 됩니더"라며 현재 상태를 전했다.

그는 "자가면역질환 강직성척추염 그레이드2 반월상연골 관절내시경 교통사고 골반뼈 이식 척수증 경추유합술 회전근개 파열 다 이겨내고 건강합니더"라면서 건강한 근황을 전했다.

앞서 김시덕은 지난 2006년 강직성 척추염 진단을 받고 방송 활동을 4년간 중단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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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개그맨 김시덕이 희소 난치병을 이겨내고 건강한 근황을 전했다.

30일 김시덕은 "건강관리 열심히 한 결과 모범생 소리 듣습니더~ 관절은 아끼쓰야 됩니더"라며 현재 상태를 전했다. 그는 "자가면역질환 강직성척추염 그레이드2 반월상연골 관절내시경 교통사고 골반뼈 이식 척수증 경추유합술 회전근개 파열 다 이겨내고 건강합니더"라면서 건강한 근황을 전했다.

앞서 김시덕은 지난 2006년 강직성 척추염 진단을 받고 방송 활동을 4년간 중단한 바 있다. 강직성 척추염은 척추에 염증이 생기고 움직임이 둔해지는 병으로, 엉덩이의 천장관절과 척추관절을 특징적으로 침범하는 만성 염증성 질환이다.

한편 김시덕은 KBS 16기 공채 개그맨 출신으로 '개그콘서트' 등에 출연했으며, '마빡이' 캐릭터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2008년에는 승무원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 한 명을 두고 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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