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철 "사야, BTS보다 '♥심형탁'일 것"···결혼식 축가 준비 공개('신랑수업')[종합]

[OSEN=오세진 기자]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 심형탁이 사야 몰래 축가 준비를 시작했다.

30일 방영한 채널A 예능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는 첫 데이트를 시작한 신성과 박소영 커플, 그리고 한국 결혼식을 준비하는 심형탁과 사야의 모습이 그려졌다.

신성과 박소영은 포도밭 포도 따기 및 포도잼 만들기 데이트, 제부도 해상케이블 데이트, 제부도 전곡항 요트 체험과 선상 위의 저녁 식사 등 완벽한 데이트 코스를 즐겼다. 신성은 떨리는 마음으로 "또 데이트를 신청해도 되겠냐"라며 조심스럽게 물었다. 그러자 박소영은 "제가 먼저 하고 싶은데요"라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심형탁은 사야와 함께 이승철을 찾았다. 결혼식 준비로 격려와 응원을 아끼지 않는 이승철은 "사야, 걱정하지 마라. 결혼식 두 번 하면 신부가 제일 힘들다. 그러나 한국은 점차 즐겁고 유쾌하게 변해가고 있다"라며 사야를 안심시켰다.

이어 사야는 에스테틱으로 관리를 받으러 갔고, 심형탁은 몰래 이승철을 찾았다. 바로 축가 준비를 위해 이승철에게 개인 레슨을 받고자 했던 것이다.

이승철은 심형탁의 노래 실력을 본 후 “괜찮을 거 같다. BTS가 와도 네가 하는 건 안 된다니까? 사야한테는! 우리한테는 상관없고, 사야는 네가 해야 감동일 것”라고 말해 심형탁에게 자존강믈 주었다.

이어 심형탁은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를 축가로 준비하면서 벅찬 마음을 달래는 등 분주한 모습을 보였다.

그렇게 시작한 결혼식 축가 당시 심형탁은 살짝 떠는 모습을 보였고, 예고편 없이 끝나 다음화를 궁금하게 여겼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