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기 "샤기컷+십자가귀걸이 유행, 사죄 말씀드립니다" 너스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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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준기가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과거 유행이었던 패션에 대해 언급했다.
30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최후의 기회' 특집으로 꾸며져 배우 이준기가 유퀴저로 함께했다.
한편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큰 자기 유재석과 아기자기 조세호의 자기들 마음대로 떠나는 사람 여행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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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배우 이준기가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과거 유행이었던 패션에 대해 언급했다.
30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최후의 기회' 특집으로 꾸며져 배우 이준기가 유퀴저로 함께했다.
이준기가 과거 영화 '왕의 남자'의 성공과 함께 화제를 모았던 석류 광고의 비화를 전했다. 이준기는 당시 중독성 있는 가사와 독특한 멜로디를 자랑한 '미녀는 석류를 좋아해' CM송에 대해 재밌게 불러보라는 제작진의 의견에 장난스럽게 불렀던 버전이 광고로 송출된 것이라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이어 이준기는 최단기간 매출 100억 원을 달성하게된 석류 음료에 자부심이 있다고 전하기도.
더불어 이준기는 샤기컷, 십자가 귀걸이 등의 유행을 이끌며 시대를 풍미했다. 이에 이준기는 "이 자리를 빌려서 동시간대를 사셨던 남성분들께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을 드립니다"라며 "그때 따라 하셔서 많은 타격을 입으셨다고"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은 "우리는 샤기컷이 아니라 사기컷이 됐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큰 자기 유재석과 아기자기 조세호의 자기들 마음대로 떠나는 사람 여행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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