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2분기 GDP성장률 2.4%->2.1%로

김정아 2023. 8. 30. 22: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 기사는 국내 최대 해외 투자정보 플랫폼 한경 글로벌마켓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2분기 미국의 GDP(국내총생산) 성장률이 당초 보고된 2.4%에서 2.1%로 낮아졌다.

30일(현지시간) 미 경제분석국은  2분기 GDP 성장률을 당초 발표한 잠정치 2.4%에서 이 날 2.1%로 수정했다.

마켓워치는 GDP 2.1% 성장은 여전히 경제학자들이 미국 성장을 위한 최적의 속도라고 생각하는 것보다 더 높은 성장률로 예상보다 강력한 미국 경제의 기반을 보여준다고 언급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업 투자 감소 조정, 가계 지출은 상향 수정
경제학자들 "최적 속도보다 여전히 성장률 더 높아"
이 기사는 국내 최대 해외 투자정보 플랫폼 한경 글로벌마켓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2분기 미국의 GDP(국내총생산) 성장률이 당초 보고된 2.4%에서 2.1%로 낮아졌다. 

30일(현지시간) 미 경제분석국은  2분기 GDP 성장률을 당초 발표한 잠정치 2.4%에서 이 날 2.1%로 수정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잠정치 2.4%에서 0.3%p 하향 조정된 것은 재고와 비주거용 고정 투자가 감소했기 때문으로 나타났다. 반면 미국 경제의 성장 엔진인 가계 지출은 1.7% 상향 조정됐다. 

상품과 서비스 생산으로 발생한 소득과 비용의 척도인 국내총소득은 지난 2분기 동안 감소한 이후 0.5% 증가했다. 

두 지표의 평균은 1.3% 상승해 1년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한편 연준이 면밀히 관찰하는 주요 인플레이션 지표는 하락했다.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개인소비 지출 물가지수는 2분기에 3.7% 상승한 것으로 집계돼 2년여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마켓워치는 GDP 2.1% 성장은 여전히 경제학자들이 미국 성장을 위한 최적의 속도라고 생각하는 것보다 더 높은 성장률로 예상보다 강력한 미국 경제의 기반을 보여준다고 언급했다. 

경제학자들은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위한 연준의 금리의 지속적인 인상으로 당초 올해 GDP가 마이너스 성장에 가깝거나 경기 침체에 빠질 것으로 예상해왔다. 

김정아 객원기자 kja@hankyung.com

클래식과 미술의 모든 것 '아르떼'에서 확인하세요
한국경제·모바일한경·WSJ 구독신청하기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