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재훈 3G 연속 홈런’ 3연승 김원형 감독 “하재훈이 경기를 지배했다” [인천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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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랜더스는 30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11-7로 승리하며 3연승을 내달렸다.
김원형 감독은 "에레디아가 복귀 첫 날인데도 불구하고 좋은 타격감을 보여줬다. 이밖에도 (최)지훈이, (박)성한이, (하)재훈이가 각각 3안타를 기록하면서 공격을 주도했다. 특히 재훈이가 3경기 연속 홈런을 치고 5타점을 기록하면서 오늘 경기를 지배했다. 오늘 나온 홈런이 승리를 가져오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라고 좋은 활약을 보여준 타자들을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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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인천, 길준영 기자] “(하)재훈이가 3경기 연속 홈런을 치고 5타점을 기록하면서 오늘 경기를 지배했다”
SSG 랜더스는 30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11-7로 승리하며 3연승을 내달렸다.
선발투수 커크 맥카티는 5이닝 8피안타 2볼넷 5탈삼진 2실점(1자책)을 기록하며 시즌 9승을 수확했다. 최민준(0이닝 4실점)-임준섭(⅔이닝 1실점)-노경은(1⅓이닝 무실점)-고효준(1이닝 무실점)-서진용(1이닝 무실점)으로 이어지는 불펜진은 고전했지만 베테랑들이 위기를 막아냈다.
김원형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타자들의 활발한 공격력 덕분에 선발 맥카티의 어깨를 가볍게 해줬다. 맥카티가 오늘 컨디션이 좋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5이닝을 잘 막아줘 초중반 흐름을 가져올 수 있었다”라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SSG 타선은 16안타 1홈런을 몰아쳤다. 하재훈은 시즌 6호 홈런을 포함해 4타수 3안타 1홈런 5타점 1득점 1볼넷을 기록하며 개인 한경기 최다타점 신기록을 경신했다. 또한 최근 3경기 연속 홈런이다. 부상에서 돌아온 기예르모 에레디아를 비롯해 최지훈, 박성한도 3안타 경기를 했다.
김원형 감독은 “에레디아가 복귀 첫 날인데도 불구하고 좋은 타격감을 보여줬다. 이밖에도 (최)지훈이, (박)성한이, (하)재훈이가 각각 3안타를 기록하면서 공격을 주도했다. 특히 재훈이가 3경기 연속 홈런을 치고 5타점을 기록하면서 오늘 경기를 지배했다. 오늘 나온 홈런이 승리를 가져오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라고 좋은 활약을 보여준 타자들을 칭찬했다.
SSG는 오는 31일 선발투수로 김광현을 예고했다. 키움은 안우진이 선발투수로 나선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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