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 이준기 "석류 CF 코미디로 나올 줄 몰라, 매출 100억 기록" [TV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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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퀴즈 온더 블럭' 이준기가 석류 CF 비화를 전했다.
30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22년 차 배우 이준기가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이준기는 과거 화제가 됐던 석류 CF를 회상해며 "콘티에서는 멋있어 보였다. 그런데 코미디로 나올 줄은 몰랐다. '왕의 남자' 개봉을 앞두고 계약을 했던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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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유 퀴즈 온더 블럭' 이준기가 석류 CF 비화를 전했다.
30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22년 차 배우 이준기가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이준기는 과거 화제가 됐던 석류 CF를 회상해며 "콘티에서는 멋있어 보였다. 그런데 코미디로 나올 줄은 몰랐다. '왕의 남자' 개봉을 앞두고 계약을 했던 것"이라고 전했다.
유재석이 "광고에서 노래를 기가 막히게 했다"고 하자 이준기는 "그 노래의 원래 버전을 까먹었다. 원래 버전은 평범하게 부르는 거였다. 녹음실에서 그냥 장난스럽게 불렀는데 그게 사용됐다"고 웃었다.
당시 석류 음료 CF 덕분에 최단기간 매출 100억을 기록했다고. 이준기는 "6개월 단발 계약이었다. 연장을 계속했다. 콘티를 바꿔줬으면 좋겠다 했더니 '석류 총각의 서울 상경기' 버전이 나왔다. 그냥 아무말 말걸"이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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