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야구 코리안 메이저리거 아무도 못가나?...김하성, 최지만, 배지환 사실상 '좌절', 류현진은 '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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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 뛰고 있는 한국 선수는 모두 4명이다.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습), 김하성, 최지만(이상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배지환(피츠버그 파이리츠)이다.
이들 중 류현진만 빼고 나머지는 사실상 가을야구 무대에 서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류현진 소속 팀인 토론토는 30일(한국시간) 현재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마지노선인 3위 팀 휴스턴 애스트로스에 3.5경기 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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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 뛰고 있는 한국 선수는 모두 4명이다.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습), 김하성, 최지만(이상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배지환(피츠버그 파이리츠)이다.
이들 중 류현진만 빼고 나머지는 사실상 가을야구 무대에 서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류현진 소속 팀인 토론토는 30일(한국시간) 현재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마지노선인 3위 팀 휴스턴 애스트로스에 3.5경기 뒤져 있다.
앞으로 29경기 남아 있어 얼마든지 뒤집을 수 있지만 악재를 만났다. 주전 3루수와 유격수가 부상으로 결장하기 때문이다. 3루수 맷 채프먼과 유격수 보 잭슨은 공격과 수비에서 빼놓을 수 없는 선수여서 더욱 뼈아프다.
팬그래프스에 따르면, 토론토의 가을야구 진출 확률은 38.7%다.
김하성이 홀로 맹활약하고 있는 샌디에이고는 중요한 경기에서 매번 무릎을 꿇고 있다. 연장전 성적이 0승 11패다. 플레이오프 진출 확률이 불과 1.8%다.
최지만은 갈비뼈 부상으로 현재 결장하고 있다. 언제 복귀할지도 모른다.
배지환이 소속된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가을야구 진출 확률은 '제로'다.
한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산하 트리플A 티민 귀넷 스트라이퍼스에서 뛰고 있는 박효준은 빅리그에 진입하면 가을야구 무대에 설 수도 있다. 애틀랜타는 사실상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1위를 굳혔다.
9월 확장 로스터(28명)에 포함되지 못하면 박효준 역시 가을야구를 경험하지 못하게 된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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