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봉 군부 “봉고 대통령 가택 연금”…대통령은 국제사회 도움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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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권력을 장악했다고 주장한 아프리카 가봉 군부가 알리 봉고 온딤바 대통령을 가택 연금했다고 밝혔습니다.
군 지도부는 현지시각 30일 국영방송을 통해 봉고 대통령을 반역죄로 체포해 가택에 연금했다고 밝혔습니다.
봉고 대통령도 소셜미디어를 통해 자신이 군부에 구금된 상태임을 알리며 국제사회에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앞서 가봉 군부는 이날 새벽 국영방송을 통해 권력을 장악했다며, 가봉 공화국의 국가 기관을 해산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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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권력을 장악했다고 주장한 아프리카 가봉 군부가 알리 봉고 온딤바 대통령을 가택 연금했다고 밝혔습니다.
군 지도부는 현지시각 30일 국영방송을 통해 봉고 대통령을 반역죄로 체포해 가택에 연금했다고 밝혔습니다.
봉고 대통령도 소셜미디어를 통해 자신이 군부에 구금된 상태임을 알리며 국제사회에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앞서 가봉 군부는 이날 새벽 국영방송을 통해 권력을 장악했다며, 가봉 공화국의 국가 기관을 해산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봉고 대통령의 3연임이 성사된 최근 선거 결과를 신뢰할 수 없고, 무효라고 주장했습니다.
봉고 대통령은 42년간 장기 집권한 아버지 오마르 봉고에 이어 2009년부터 14년간 가봉을 통치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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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중 기자 (cent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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