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관섭 "국제기구에 오염수 방류 일본 제소하면 웃음거리 될 수 있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관섭 대통령실 국정기획 수석은 일본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 방류와 관련해 정부가 일본 정부를 국제기구에 제소해야 한다는 일부의 주장과 관련해 "일본이 1년에 22조 베크렐의 삼중수소를 배출한다고 해서 제소하는 건 사실 관계에서만 보더라도 좀 이상한 웃음거리가 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이어 "1993년에 러시아에서 핵폐기물을 동해바다에 그냥 투척한 적이 있는데, 그 이후 우리나라 해역에 대해 약 50군데를 계속해서 방사능 정도를 측정했지만 지금까지 큰 변화가 없다"며 "중국도 우리나라 서해쪽으로 1년에 약 220조 베크렐 이상의 삼중수소를 배출하고 있지만 아무런 안전상에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문정부도 제소 검토했다 철회"
"우리도 190조 삼중수소 배출"
"일 오염수 거의 안전하다 믿어"
[서울=뉴시스] 박미영 기자 = 이관섭 대통령실 국정기획 수석은 일본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 방류와 관련해 정부가 일본 정부를 국제기구에 제소해야 한다는 일부의 주장과 관련해 "일본이 1년에 22조 베크렐의 삼중수소를 배출한다고 해서 제소하는 건 사실 관계에서만 보더라도 좀 이상한 웃음거리가 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이 수석은 30일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제가 이해하기로는 지난 정부에서도 국제기구에까지 제소하는걸 검토한 걸로 안다"며 "다만 여러가지 법적 검토를 한 결과 승소 가능성이 없다고 판단해 제소해서 억지로 (방류를)막기 보다는 IAEA의 기준에 따라 합리적으로 방출되면 반대하지 않는다는 정도의 입장을 가지고 있는 걸로 안다"고 말했다.
또 "우리나라 역시 190조 정도의 삼중수소를 배출하고 있지만 아무런 안전상에 문제가 없다"며 "그래서 일본 오염수 배출이 우리나라에 거의 안전하다고 믿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1993년에 러시아에서 핵폐기물을 동해바다에 그냥 투척한 적이 있는데, 그 이후 우리나라 해역에 대해 약 50군데를 계속해서 방사능 정도를 측정했지만 지금까지 큰 변화가 없다"며 "중국도 우리나라 서해쪽으로 1년에 약 220조 베크렐 이상의 삼중수소를 배출하고 있지만 아무런 안전상에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ypark@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전현무는 북한 여자들이 좋아할 북한 꽃미남상"
- "연예인이죠?"…노홍철, 비행기 타자 '황당한 일' 벌어졌다
- "도로 한복판 고립"…떠내려가다 차 위 올라간 남성, 무슨 일이
- 박수홍 "30㎏ 찐 ♥김다예, 날 침대로 밀고 스킨십"
- 전혀 늙지 않네…53세 이영애 올블랙 스타일
- 정호영 셰프 "3억원 적자에 폐업…매달 1000만원 적자"
- 78세 김용건, 자택서 '3세 늦둥이' 공개?…46세 장남 하정우 그림 자랑도
- 빠니보틀, 욕설 DM 확산에 "난 공인·연예인 아냐"
- '황재균과 이혼설' 지연, 결혼반지 뺐다…3개월만 유튜브 복귀
- '22㎏ 감량' 이장우, 후덕해진 근황 "요요 와서 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