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심야 스쿨존 속도제한 완화' 하루 만에 번복…혼란 우려

이다현 2023. 8. 30.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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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오는 1일부터 심야 시간대 어린이보호구역 속도제한을 완화하겠다고 발표했다가 하루 만에 사실상 번복했습니다.

경찰청은 지난 29일 보도자료를 내고 스쿨존 시간제 속도제한을 오는 9월 1일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가, 하루 만에 '이미 시범운영 중인 전국 8개소에서 우선 운영되며 이후 지역 실정에 맞춰 확대하겠다'고 입장을 바꿨습니다.

당초 경찰은 어린이 보행자가 적은 밤 시간대에 간선도로에 있는 스쿨존의 제한속도를 기존 시속 30㎞에서 50㎞로 완화하는 등의 방침을 발표했습니다.

이다현 기자 (ok@yna.co.kr)

#스쿨존 #속도제한 #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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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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