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야 "♥심형탁, 새벽 4시까지 술 마셔…말 너무 많아"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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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야가 남편에게 불만을 토로했다.
30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에서는 배우 심형탁, 사야 부부가 한국 결혼식을 앞둔 일상을 공개했다.
이에 대해 심형탁은 "나만 너무 좋아서 계속 말하고 그런다"라며 민망해 했다.
사야는 스스로 말이 없다는 심형탁을 향해 "너무 많은데?"라고 '팩폭'해 또 한번 웃음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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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사야가 남편에게 불만을 토로했다.
30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에서는 배우 심형탁, 사야 부부가 한국 결혼식을 앞둔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두 사람은 보양식을 먹기 위해 식당을 찾았다. 심형탁이 유부남의 즐거움을 최근 알았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퇴근 후 아내와 나누는 대화가 좋다며 "술 한잔 하고 안주를 같이 먹으면 하루의 피로가 확 풀린다"라고 고백했다.
하지만 사야의 반응은 달랐다. "심씨(심형탁)랑 먹으면 너무 오래 걸려서"라면서 고개를 저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사야는 "새벽 4시까지 먹지 않냐"라고 알려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에 대해 심형탁은 "나만 너무 좋아서 계속 말하고 그런다"라며 민망해 했다. 출연진들이 "너무했다, 그러면 싫다"라고 입을 모았다. 심형탁은 "시간 가는 줄 모르겠고 즐겁더라"라며 아내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사야는 스스로 말이 없다는 심형탁을 향해 "너무 많은데?"라고 '팩폭'해 또 한번 웃음을 줬다. 심형탁은 "내가 말이 많았구나. 그래도 무뚝뚝한 남자보다는 좋지?"라고 물었다. 이어 "처음 만났을 때 우리가 말이 안 통해도 내가 계속 말하지 않았냐. 내 노력으로 지금 부부가 된 것"이라고 강조해 웃음을 더했다.
l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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