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건강에 진심 “집에서 흰쌀 섭취 NO, 현미 잡곡밥 먹어”(유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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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유재석이 건강에 진심인 면모를 보여줬다.
8월 30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209회 '최후의 기회' 특집에는 당뇨 전문의 조영민 교수가 출연했다.
조영민 교수는 "이전엔 다 걸어다녔는데 자동차 이용하고 계단도 에스컬레이터 이용하지 않냐"며 "집안에 당뇨병이 있다고 실망하지 마시고 잘 노력하시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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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방송인 유재석이 건강에 진심인 면모를 보여줬다.
8월 30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209회 '최후의 기회' 특집에는 당뇨 전문의 조영민 교수가 출연했다.
이날 조영민 교수는 대한민국 성인 7명 중 1명이 당뇨를 앓고 있다는 말이 사실이냐는 질문에 "사실"이라며 "최근 조사하니 '6명 중 1명이다'라는 얘기가 나올 정도로 많다. 합병증이 생길 때까지 당뇨인 걸 모르는 사람은 1/3 될 정도로 문제가 되는 질병"이라고 말했다.
이어 "혈중 포도당 농도가 높으면 소변으로 빠져나오는데 포도당은 물귀신같아 물을 끌고 간다. 소변을 자주 보고 먹었는데 소변으로 나가다 보니 허기져 자꾸 먹으려 하고 물을 많이 마시게 된다. 이걸 삼다증이라고 해 다뇨, 다음, 다식 이라고 부른다. 체중이 잘 먹는데 빠지는 증상도 있다"고 설명했다.
문제는 요즘엔 2030환자뿐 아니라 소아당뇨도 늘고 있다고. 조영민 교수는 당뇨 의심 증상은 '목이 자주 마른다, 항상 나른하고 의욕이 없다, 많이 먹어도 공복감이 있다, 잘 먹어도 살이 빠진다, 소변을 자주 본다, 몸에 부스럼이 생간디, 눈이 침침하다, 아무 증상이 없다'를 언급했다.
당뇨가 유전이냐는 질문엔 "제일 많은 건 2형 당뇨병인데 부모님 한 쪽이 당뇨병이 있으면 내가 걸릴 확률이 2배 증가, 두분이 다 있으면 4배 증가한다"고 답했다. 다만 "환경적 요인이 강하다"고. 조영민 교수는 "이전엔 다 걸어다녔는데 자동차 이용하고 계단도 에스컬레이터 이용하지 않냐"며 "집안에 당뇨병이 있다고 실망하지 마시고 잘 노력하시라"고 당부했다.
이후 조영민 교수는 당뇨를 피하는 식습관으로 재료를 알 수 있는 신선한 음식을 먹을 것, 총천연색의 식단을 할 것, 흰 설탕 흰 소금 흰 쌀밥 또는 밀가루 등의 삼백을 줄일 것을 당부했다.
이에 "하얀 게 맛있는데"라고 탄식한 유재석은 집에서 흰쌀을 거의 안 먹지 않냐는 질문에 "저는 현미와 잡곡을 먹는다"고 밝혔다. 조영민 교수는 "현미 잡곡이 속에서 안 받는다는 분들이 계신데 그럴 때는 백미를 드셔도 양을 줄이시라"고 덧붙였다.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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