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봉원, ♥박미선에 "내용증명 보내려고 했다"…왜?

문예빈 인턴 기자 2023. 8. 30.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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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이봉원이 결혼 30주년을 맞이한 아내 박미선과의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이봉원은 30일 오후 10시30분에 방송하는 MBC TV 예능물 '라디오 스타'에서 MC들이 아내 박미선이 본인의 유튜브 채널에서 아직도 스킨십을 한다고 밝힌 것과 관련해 질문하자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즉각적으로 이를 전면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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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라디오 스타' 이봉원. (사진= MBC TV 제공) 2023.08.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문예빈 인턴 기자 = 개그맨 이봉원이 결혼 30주년을 맞이한 아내 박미선과의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이봉원은 30일 오후 10시30분에 방송하는 MBC TV 예능물 '라디오 스타'에서 MC들이 아내 박미선이 본인의 유튜브 채널에서 아직도 스킨십을 한다고 밝힌 것과 관련해 질문하자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즉각적으로 이를 전면부인했다.

이봉원은 "나도 봤는데… 거짓말이지…그게 말이 돼? 내용증명 보내려고 했다니까"라고 쐐기를 박았다. 박미선의 절친이기도 한 MC 김구라는 "괜한 소리를 할 누나가 아니다"라며 이봉원에게 다시 질문을 했는데, 그는 각방 사용으로 스킨십이 원천 불가하다고 밝혀 또 다시 폭소하게 했다.

이어 박미선의 스킨십 발언을 한 이유를 묻자 이봉원은 "조회 수 때문이겠지"라고 단언했다. 이어 그는 자신보다 김구라가 박미선의 스케줄을 잘 안다면서 그를 통해 박미선이 해외에 간 사실을 알았다는 에피소드를 밝히기도.

또 그는 결혼 30주년을 맞이한 지금 "난 이벤트 같은 거 안 해"라면서 "챌린지는 해도 이벤트는 금지"라는 소신(?)을 고백했다. 하지만 이봉원은 생일은 챙겨주려 한다면서 박미선의 생일에 가방 선물을 했다가, 되레 큰 명품 시계를 받고 다음 선물을 고민하는 모습을 보여 모두를 웃게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y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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