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골 유스’ 맨시티 유망주 MF, 첼시가 노린다···포체티노 감독 영입 승인

박찬기 기자 2023. 8. 30.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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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 콜 파머. Getty Images



첼시가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의 콜 파머(21) 영입을 노린다.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는 30일(한국시간) “첼시가 맨체스터 시티의 콜 파머를 영입하기 위해 뒤늦게 움직이고 있다. 첼시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파머의 영입을 승인했다”라고 보도했다.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역시 “첼시가 계속해서 선수단을 강화하고 있다. 이를 위해 콜 파머를 최종 영입 대상에 포함시켰다”라고 개인 SNS를 통해 전했다.

파머는 맨시티에서 기대를 모으는 유망한 자원이다. 지난 시즌 맨시티에서 모든 대회를 통틀어 25경기에 나섰고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파머는 이번 시즌 2023-24 FA 커뮤니티 실드 아스널전에서 선제골을 넣었고 2023 유럽축구연맹(UEFA) 슈퍼컵 세비야(스페인)전에서는 동점골을 기록하며 활약을 펼쳤다.

콜 파머. 파브리지오 로마노 SNS



파머는 이미 많은 경험을 쌓으며 자신의 기량을 입증했지만 맨시티에서 출전 기회를 많이 받지 못하면서 올여름 이적설이 돌았다. 공격 자원이 필요한 웨스트햄(잉글랜드)이 그에게 관심을 보였지만 이적은 성사되지 않았다.

이에 이적시장 마감을 앞두고 첼시가 영입전에 뛰어들었다. 첼시는 현재 공격진에서 보강을 위해 아스널의 에밀 스미스-로우(23), 바르셀로나(스페인)의 안수 파티(21) 등의 선수들에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매체에 따르면 맨시티는 24시간 이내에 파머의 이적에 관한 결정을 내릴 것이다. 여러 클럽의 관심을 받고 있는 파머는 경기에 나서길 원하고 있으며 이적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찬기 온라인기자 cha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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