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 대상 탈 거야" 김대호, 큰형 제작 현수막+주제가에 '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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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 아나운서의 가족들이 그의 방송 활동을 응원했다.
제작진이 "(김)대호 아나운서가 언젠가 성공할 줄 알았냐"라고 묻자 김대호는 "내가 방송할 줄 아예 몰랐을걸?"이라며 기대했다.
김대호는 2011년 MBC에서 방송된 아나운서 공개채용 프로그램 '우리들의 일밤-신입사원'에서 최종 합격해 아나운서국에 입사했다.
이후 뉴스 및 시사 교양프로그램에서 활약하던 김대호 아나운서는 최근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엉뚱한 매력을 발산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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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 아나운서의 가족들이 그의 방송 활동을 응원했다.
지난 29일 유튜브 채널 14F 일사에프에는 '비상! 대호네로 총집합한 양평 집성촌에서의 밤 / 4춘기 EP.22'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김대호는 친척들과 모여 식사를 즐겼다. 식당에 도착한 김대호는 '날아올라 MBC 멋진 별이 될래요. 예능에 빛이 되어 대상 탈 거야. 대호야, 더 날아올라'라고 적혀 있는 현수막을 보고 깜짝 놀랐다.
알고 보니 현수막은 김대호의 큰형이 이날 아침 급하게 제작한 것으로 밝혀졌다. 김대호의 큰형은 "제가 주제가를 만들어줬다"라며 현수막에 적힌 문구를 체리필터의 '날아올라'에 맞춰 불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큰형은 "방송을 보니까 이렇게 밀고 나가야 우수상 주더라"라며 웃어 보였다.
제작진이 "(김)대호 아나운서가 언젠가 성공할 줄 알았냐"라고 묻자 김대호는 "내가 방송할 줄 아예 몰랐을걸?"이라며 기대했다. 큰형은 "'신입사원' 문자 투표하는 날 회식하고 있었는데 모든 핸드폰을 총동원했다"라고 말했다.
김대호는 2011년 MBC에서 방송된 아나운서 공개채용 프로그램 '우리들의 일밤-신입사원'에서 최종 합격해 아나운서국에 입사했다. 이후 뉴스 및 시사 교양프로그램에서 활약하던 김대호 아나운서는 최근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엉뚱한 매력을 발산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김대호는 '신입사원' 출연 당시를 회상하며 "작은아버지가 고등학교 선생님이었는데 애들한테 투표하라고 시키더라"라고 말했다. 동생 김성호는 "난 그때 군인이었다. 사단 간부들한테 문자 투표하라고 했다"라고 말해 김대호를 민망하게 했다.
큰형은 "아버지가 너 아나운서 됐을 때 옥상에서 '우리 대호 만세'를 부르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김대호는 "지금은 결혼 안 한다고 뭐라 하시는데"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더했다.
마아라 기자 aradazz@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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