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시, 국내 유일 드론 전문시설 '고양드론앵커센터' 개관
국내 유일 드론 전문시설인 '고양드론앵커센터'가 개관했습니다.
고양드론앵커센터는 총 156억 원을 들여 연면적 4,500㎡, 지하 1층, 지상 3층의 규모로 경의중앙선 화전역에 조성됐습니다.
실내비행장과 드론 연구개발 센터, 드론기업 입주공간 등으로 구성돼 고양시 드론산업의 핵심거점 역할을 하게 됩니다.
센터 내 실내비행장은 1,864㎡ 면적으로, 국내 최대 규모로 날씨에 상관없이 실내에서 드론 경기와 교육, 기업 시제품 테스트 등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센터 내 교육·연구시설에는 드론 관련 기업 입주를 위한 사무공간과 연구시설, 드론 운용성 평가센터, 라이브스튜디오 등이 조성돼 산·학·연 협력사업, 주요 공모사업 등을 추진합니다.
또 센터는 지난 2월 선정된 'K-디지털 플랫폼 공모사업'과 연계해 기초 드론 기술, 드론 제작, SW코딩 교육 등 드론 인재 양성도 진행합니다.
이동환 시장은 드론·도심항공교통(UAM) 분야는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핵심인 만큼 고양드론앵커센터 개관을 통해 드론산업 통합플랫폼을 구축하고, UAM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고양시를 드론·UAM산업의 중심지로 집중 육성하겠다고 말했습니다.
YTN 최명신 (mscho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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