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사주는 예쁜 누나' 미주, 엔싸인에게 "치즈볼 사주고 싶다"(주간아이돌)[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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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션 프로그램 출신의 아이돌 그룹 엔싸인이 첫 예능 나들이에 나섰다.
30일 방영된 MBC M '주간아이돌' 628회는 지난해 채널A 청춘스타 우승으로 프로젝트 그룹에서 아이돌 그룹으로 탄생한 엔싸인(n.SSign)을 소개했다.
이어 MC미주와 서은광은 아이돌을 리얼하게 탐구하는 셀프로필을 통해 검증을 해보는 시간을 제안했다.
미주는 당황스러운 표정을 지으면서도 "영광이죠. 꼭 사드릴게요"라고 답해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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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유진 기자]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의 아이돌 그룹 엔싸인이 첫 예능 나들이에 나섰다.
30일 방영된 MBC M '주간아이돌' 628회는 지난해 채널A 청춘스타 우승으로 프로젝트 그룹에서 아이돌 그룹으로 탄생한 엔싸인(n.SSign)을 소개했다.
이날 엔싸인은 타이틀곡 '웜홀'을 홍보하며 무대를 선보였다. 웜홀은 강렬한 트랩 비트 위 중독적인 후렴구, 인트로를 장식하는 태엽 소리, 피에로 효과음 등이 곡 전반에 가미된 독특한 사운드가 특징인 곡이다.
이어 MC미주와 서은광은 아이돌을 리얼하게 탐구하는 셀프로필을 통해 검증을 해보는 시간을 제안했다.
말한 적 없는 멤버와의 에피소드를 묻자 다수의 멤버들이 로렌스와 먹방 투어를 다닌 기억을 꺼냈다.
로빈은 "로렌스 처음 한국 왔을 때 한준이랑 한강 구경하고 푸드트럭을 먹었다"고 적었다. 로렌스 또한 "처음 한국 왔을 때 로빈이랑 마라탕 먹으러 갔음 완전 맛있었어"라며 멤버들과 식사를 한 추억을 회상했다.
서은광은 "로렌스가 한국와서 멤버들과 많은 맛집을 다닌 것 같다. 기억에 남는 음식이나 맛집 다닌 에피소드가 있냐"고 묻자 로렌스는 "한강에서 로빈이랑 b**에서 치즈볼을 먹었다. 치즈볼 먹고싶을 때 마다 b**을 꼭 시켜먹는다"고 답했다.
이때 미주가 "사주고 싶다"고 하자 서은광은 "(미주가) 진짜 잘 산다. 후배들 밥 잘 사주는 선배다. 다른 분들한테는 소고기도 샀다"고 분위기를 띄웠다.
미주는 당황스러운 표정을 지으면서도 "영광이죠. 꼭 사드릴게요"라고 답해 웃음을 더했다.
서은광은 "멤버들이 먹는 걸 좋아하지만 그만큼 다이어트에서 벗어날 수 없을 것 같다"며 또 다른 에피소드를 물었다.
카즈타는 "한준이랑 다이어트를 하고 있었다. 새벽에 치킨을 먹고 싶어서 못참고 먹었다. 이때 희원이한테 걸려서 혼나는 줄 알았다. 근데 결국 희원이도 같이 숨어서 먹었다"며 귀여운 범죄 사실을 고백했다.
한준은 "둘이 너무 배고팠다. 거실에 도하, 성윤이 형이 버티고 있었다. 두 사람이 암묵적으로 우리의 다이어트 감독이었다. 결국 몰래 치킨을 시켰다"며 당시의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어떻게 들고가야 하나 고민하다가 직접 나가서 치킨을 받아왔다. 현관문을 조용히 닫고 방에 들어가려고 하는데 도하형이랑 눈이 마주쳤다. 치킨을 숨겨서 방으로 가지고 왔다. 치킨을 반 쯤 먹었는데 희원이가 들어오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김유진 기자 eugene0120@naver.com / 사진=MBC M '주간아이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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