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농구 BNK, 하나원큐 꺾고 박신자컵 2승째…안혜지 14점

이정찬 기자 2023. 8. 30.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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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는 오늘(30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조별리그 B조 경기에서 부천 하나원큐를 58대 55로 물리쳤습니다.

오늘 승리로 BNK는 조별리그 2승 2패를 기록했지만 4강 진출은 쉽지 않습니다.

내일(31일) 열리는 하나원큐(1승 2패)와 에네오스 경기에서 에네오스가 이기면 KB와 에네오스가 4강에 올라갑니다.

하나원큐가 이기면 BNK, 에네오스 세 팀이 나란히 2승 2패 동률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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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NK와 경기 도중 넘어진 하나원큐 신지현(가운데)

여자프로농구 부산 BNK가 박신자컵 국제대회에서 2승째를 따냈습니다.

BNK는 오늘(30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조별리그 B조 경기에서 부천 하나원큐를 58대 55로 물리쳤습니다.

안혜지가 14점, 7어시스트를 기록했고, 진안은 8점, 12리바운드를 잡아 승리에 힘을 보탰습니다.

오늘 승리로 BNK는 조별리그 2승 2패를 기록했지만 4강 진출은 쉽지 않습니다.

B조에서는 청주 KB가 3승으로 선두, 에네오스(일본)가 2승 1패로 2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내일(31일) 열리는 하나원큐(1승 2패)와 에네오스 경기에서 에네오스가 이기면 KB와 에네오스가 4강에 올라갑니다.

하나원큐가 이기면 BNK, 에네오스 세 팀이 나란히 2승 2패 동률이 됩니다.

이 경우 세 팀 간 전적을 따지는데 BNK가 불리한 상황입니다.

(사진=WKBL 제공, 연합뉴스)

이정찬 기자 jayce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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