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 국가대표, 선수촌서 초저온 치료받다가 동상 "치료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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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저우 아시안게임을 대비해 진천선수촌에서 훈련하던 수영 국가대표 이은지(17·방산고) 선수가 초저온 회복처치기(크라이오 테라피·Cryotherapy) 치료를 받다가 부상을 당했다.
30일 이은지 선수는 진천선수촌 입촌 기간에 초저온 회복처치기 치료를 받다가 동상 진단을 받은 것으로 SBS 보도를 통해 알려졌다.
해당 초저온 회복처치기 치료로 부상을 입은 건 이은지가 처음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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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저우 아시안게임을 대비해 진천선수촌에서 훈련하던 수영 국가대표 이은지(17·방산고) 선수가 초저온 회복처치기(크라이오 테라피·Cryotherapy) 치료를 받다가 부상을 당했다.
30일 이은지 선수는 진천선수촌 입촌 기간에 초저온 회복처치기 치료를 받다가 동상 진단을 받은 것으로 SBS 보도를 통해 알려졌다. 현재 이은지 선수는 선수촌 밖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해당 초저온 회복처치기 치료로 부상을 입은 건 이은지가 처음으로 알려졌다.
치료에 스테로이드 성분 약품이 사용되는 것과 관련해 연맹 측은 "치료목적사용면책(TUE) 절차를 밟아 국제대회 출전에는 문제가 없다"라면서도 "훈련 강도를 높여야 할 시기에 부상이 발생해 선수가 부담을 느끼고 있다. 선수가 심리적, 신체적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전했다.
2006년생으로 올해 17세인 수영 국가대표 이은지는 현재 서울 방산고에 재학 중이다. 이은지 선수는 배영 종목 기대주로 배영 여자 한국 기록(1분00초03)을 보유하고 있다. 2021년 도쿄 올림픽에 최연소 선수로 출전한 바 있다. 이번 아시안게임에는 배영 50m 100m 200m, 혼성 혼계영과 혼계영 등 5종목에 출전할 예정이다.
한편 크라이오 테라피는 인체를 짧은 시간 동안 최저 마이너스 130℃의 극저온에 노출해 근육통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는 치료법이다. 앞서 예능에서 축구선수 황희찬, 박주호 등이 운동 후 사용하는 모습을 공개한 바 있다. 축구선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역시 즐기는 것으로 알려졌다.
마아라 기자 aradazz@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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