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호 태풍 하이쿠이, 한반도에 영향 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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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호 태풍 '하이쿠이'가 국내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하이쿠이는 이날 오후 3시 일본 오키나와 남동쪽 1020㎞ 부근 해상에서 시속 7㎞로 북진하고 있다.
하이쿠이는 진로를 서쪽으로 틀어 다음 달 3일 오후 3시에는 중국 상하이 남남동쪽 약 270㎞ 해상까지 이동할 것으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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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호 태풍 ‘하이쿠이’가 국내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하이쿠이는 이날 오후 3시 일본 오키나와 남동쪽 1020㎞ 부근 해상에서 시속 7㎞로 북진하고 있다. 하이쿠이는 진로를 서쪽으로 틀어 다음 달 3일 오후 3시에는 중국 상하이 남남동쪽 약 270㎞ 해상까지 이동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후에는 진로를 북쪽으로 틀 가능성이 높다. 자세한 경로는 내달 1일쯤 판가름 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관계자는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지는 태풍의 발달 정도 및 북태평양고기압의 확장 정도, 사올라·열대저압부와의 상호작용 등의 영향을 따져봐야 알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하이쿠이와 함께 9호 태풍 ‘사올라’와 20호 ‘열대저압부’도 같이 발달해 있는 상황이라, 상호작용 등의 영향으로 이동경로와 속도의 변동성은 클 것으로 전망된다. 하이쿠이(HAIKUI)는 중국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말미잘을 의미한다.
조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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