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탁·건조 한번에’… 대세는 공간효율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성전자와 LG전자가 9월1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23'에서 세탁과 건조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신제품을 선보인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LG전자는 IFA 2023에서 나란히 25㎏ 용량의 세탁기와 13㎏ 용량의 건조기가 한 대로 합쳐진 제품을 공개한다.
기존 제품들은 세탁기에 히터 방식의 건조기가 결합돼 고온의 열풍으로 빨래를 건조시키므로 옷감이 손상되고 건조 시간이 오래 걸리는 한계가 있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와 LG전자가 9월1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23’에서 세탁과 건조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신제품을 선보인다.
양사는 ‘세탁+건조기’ 신제품에 디지털 인버터 히트펌프 방식의 새로운 건조 기술이 적용됐다고 설명했다. 기존 제품들은 세탁기에 히터 방식의 건조기가 결합돼 고온의 열풍으로 빨래를 건조시키므로 옷감이 손상되고 건조 시간이 오래 걸리는 한계가 있었다.
인버터 히트펌프 방식의 건조는 냉매를 순환시켜 발생한 열을 활용해 빨래가 머금은 수분만 빨아들이는 저온 제습 방식으로 옷감 보호에 유리하다. 여기에 모터의 속도를 조절해 상황에 따라 필요한 만큼만 작동하는 인버터 기술이 더해졌다. 히터 방식 건조 대비 전기 사용량은 줄고 건조 성능은 높인 것이다.
이동수 기자 ds@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국처럼 결혼·출산 NO”…트럼프 당선 이후 미국서 주목받는 ‘4B 운동’
- “그만하십시오, 딸과 3살 차이밖에 안납니다”…공군서 또 성폭력 의혹
- “효림아, 집 줄테니까 힘들면 이혼해”…김수미 며느리 사랑 ‘먹먹’
- “내 성별은 이제 여자” 女 탈의실도 맘대로 이용… 괜찮을까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단독] “초등생들도 이용하는 女탈의실, 성인男들 버젓이”… 난리난 용산초 수영장
- ‘女스태프 성폭행’ 강지환, 항소심 판결 뒤집혔다…“前소속사에 35억 지급하라”
- “송지은이 간병인이냐”…박위 동생 “형수가 ○○해줬다” 축사에 갑론을박
- “홍기야, 제발 가만 있어”…성매매 의혹 최민환 옹호에 팬들 ‘원성’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