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구, "의외로 물렁살? 40대 되니 체력·자신감 떨어져" ('피식대학')

김예솔 2023. 8. 30.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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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구가 자신의 나이에 대해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30일,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Psick Univ'에서는 '손석구에게 납치 시 행동요령에 대해 묻다' 제목의 영상이 공개 됐다.

이날 피식대학에는 손석구가 등장했다.

손석구는 "몇 년 전에 친구가 피식대학을 소개해줬다. 너희들에게 빠졌다. 나는 너희들의 팬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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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예솔 기자] 손석구가 자신의 나이에 대해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30일,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Psick Univ'에서는 '손석구에게 납치 시 행동요령에 대해 묻다' 제목의 영상이 공개 됐다. 

이날 피식대학에는 손석구가 등장했다. 세 사람은 손석구의 등장에 설레했다. 재형은 "우리는 구면이다"라고 인사했다.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 만난 바 있는 것. 용주는 "백상에서 민수와 내가 화장실 갔을 때 우리 테이블로 왔다"라고 횟아했다.

손석구는 "그때가 쉬는 시간이었다. 너희랑 같이 있을 수 있어서 신났다. 원래 시상식 가는 걸 별로 안 좋아하는데 너희가 있다고 해서 같이 사진 찍을 기회라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재형은 "그때 설마 저 분이 나를 보고 달려오는 건가 생각했다"라며 행복해던 당시 상황을 따라하며 이야기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손석구는 "몇 년 전에 친구가 피식대학을 소개해줬다. 너희들에게 빠졌다. 나는 너희들의 팬이다"라고 말했다. 용주는 "우리 채널 콘텐츠 중에 탐나는 배역 있나"라고 물었다. 이에 손석구는 한사랑 산악회의 광용쌤이 탐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손석구는 "한사랑산악회를 통해 너희의 연기가 대단하다는 걸 알았다. 그래서 사실 내 단편의 주인공으로 너를 캐스팅하고 싶었다"라며 용주를 이야기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손석구는 "너희들에게 대본을 보여줄 자신이 없었다. 거절당할까봐 너무 무서웠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당연히 제안할 거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용주는 손석구를 보며 "몸이 두꺼운 걸로 유명하다"라고 말했다. 이에 민수는 "PT를 받냐"라고 물었다. 이에 손석구는 "몇 번 받아봤는데 나랑 안 맞아서 안 하고 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민수는 손석구의 팔뚝을 만져본 후 "생각보다 물렁살이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세 사람은 손석구의 개인 채널을 체크하고 서로 맞팔을 맺기도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날 손석구는 "40대가 되니 몸이 변하고 얼굴이 변한다. 30대때는 빨리 40대가 되고 싶었다. 40대가 멋있다고 생각했다. 근데 막상 40대가 되니 30대로 돌아가기 위해 무슨 일이든 다 할 수 있을 것 같다. 체력이 저질이 됐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hoisoly@osen.co.kr
[사진 :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Psick Un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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