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후 재팬, 사용자 위치 정보 네이버에 넘겨…당국에 행정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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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최대 포털 사이트인 야후 재팬이 사용자들의 위치 정보를 한국 기업 네이버에 넘겨 소관 부처인 총무성에 행정지도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야후는 지난 5월 18일부터 7월 26일 사이에 야후 재팬의 기술 개발을 위해 시험적으로 관련 데이터를 네이버에 제공하면서 410만 명 분의 위치 정보를 넘기면서 안전관리 조치는 제대로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네이버가 소프트뱅크와 함께 만든 일본 합작회사인 Z홀딩스는 자회사로 야후 재팬과 라인 등을 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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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최대 포털 사이트인 야후 재팬이 사용자들의 위치 정보를 한국 기업 네이버에 넘겨 소관 부처인 총무성에 행정지도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교도통신 보도에 따르면 총무성은 야후 재팬에 9월 29일까지 이 같은 문제를 개선해 보고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야후는 지난 5월 18일부터 7월 26일 사이에 야후 재팬의 기술 개발을 위해 시험적으로 관련 데이터를 네이버에 제공하면서 410만 명 분의 위치 정보를 넘기면서 안전관리 조치는 제대로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와 관련해 일본 야후는 사용자들에게 사과했습니다.
네이버가 소프트뱅크와 함께 만든 일본 합작회사인 Z홀딩스는 자회사로 야후 재팬과 라인 등을 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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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중 기자 (cent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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