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본격 선수단 정리 시작’ 토트넘, ‘공식전 6경기’ DF 리즈 유나이티드 임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토트넘 홋스퍼에서 설 자리를 잃은 제드 스펜스가 리즈 유나이티드로 임대 이적했다.
리즈는 30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스펜스 임대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스펜스를 철저히 외면하면서 스펜스는 토트넘에서 공식전 6경기밖에 나서지 못했다.
한편 토트넘은 스펜스를 임대로 내보내면서 방출 작업을 서두르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토트넘 홋스퍼에서 설 자리를 잃은 제드 스펜스가 리즈 유나이티드로 임대 이적했다.
리즈는 30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스펜스 임대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그는 2023/24시즌 동안 리즈에서 임대 생활을 하게 됐다.
스펜스는 잉글랜드 내에서 기대를 받았던 풀백 유망주였다. 그는 2021/22시즌 노팅엄 포레스트에서 모든 대회 통틀어 50경기 3골 5도움으로 맹활약했다. 빠른 스피드를 통한 드리블이 스펜스의 최대 장점이었다. 노팅엄은 스펜스 덕분에 23년 만에 EPL로 승격했다.
스펜스의 잠재력을 눈여겨본 토트넘은 지난 여름 1470만 유로(한화 약 211억 원)를 들여 그를 영입했다. 토트넘에서부터 스펜스의 선수 경력은 꼬이기 시작했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스펜스를 철저히 외면하면서 스펜스는 토트넘에서 공식전 6경기밖에 나서지 못했다. 돌파구를 모색하기 위해 올해 겨울 프랑스 스타드 렌으로 임대됐지만 10경기 출전에 그쳤다.
스펜스는 시즌 종료 후 토트넘으로 돌아왔다. 토트넘의 감독은 콘테에서 엔제 포스테코글루로 바뀌어 있었다. 하지만 포스테코글루마저 스펜스보다 에메르송 로얄과 페드로 포로를 선호했다. 포스테코글루 체제엇 전력 외 자원으로 전락한 스펜스는 방출 명단에 올랐다. 크리스탈 팰리스 등 EPL 구단과도 연결됐지만 스펜스는 리즈를 선택했다.
한편 토트넘은 스펜스를 임대로 내보내면서 방출 작업을 서두르고 있다. 영국 ‘인디펜던트’에 의하면 스펜스 외에 탕기 은돔벨레, 에릭 다이어, 세르히오 레길론, 자펫 탕강가, 위고 요리스 등이 이적 대상으로 분류됐다. 토트넘이 이적 시장이 끝나는 다음달 1일까지 이들을 처분할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사진= 리즈 유나이티드 공식 홈페이지/게티이미지코리아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