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 박신자컵] ‘안혜지 결승 플로터’ 부산 BNK 썸, 부천 하나원큐 격파 … 2승 2패로 예선 종료

손동환 2023. 8. 30.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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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가 5할 승률로 예선 리그를 종료했다.

부산 BNK 썸은 30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2023 우리은행 박신자컵 B조 예선 경기에서 부천 하나원큐를 58-55로 꺾었다.

그러나 하나원큐 림을 계속 두드렸고, BNK는 21-18로 1쿼터를 마쳤다.

BNK는 그 시간 동안 하나원큐와 기싸움에서 우위를 점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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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가 5할 승률로 예선 리그를 종료했다.

부산 BNK 썸은 30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2023 우리은행 박신자컵 B조 예선 경기에서 부천 하나원큐를 58-55로 꺾었다. 2승 2패로 예선 리그를 종료했다. 2위 에네오스 선플라워즈(2승 1패)와는 반 게임 차.

안혜지(164cm, G)와 이소희(171cm, G), 김시온(175cm, G)과 김한별(178cm, F), 진안(181cm, C)이 스타팅 라인업에 포함됐다. 한엄지(180cm, F)를 제외한 주전 4명이 경기 시작을 함께 했다.

해당 멤버는 2022~2023시즌 챔피언 결정전을 경험한 조합이다. 조직력이 더 탄탄해졌고, 자신감도 더 커졌다. 두 가지 요소를 강화한 주전들이 초반부터 힘을 냈다. 경기 시작 4분 1초 만에 10-2로 앞섰다.

하지만 BNK는 초반의 기세를 유지하지 못했다. 1쿼터 종료 3분 25초 전 동점(13-13)을 허용했다. 그러나 하나원큐 림을 계속 두드렸고, BNK는 21-18로 1쿼터를 마쳤다.

야전사령관인 안혜지와 핵심 빅맨인 진안이 2쿼터 시작 후 1분 25초 동안 자리를 비웠다. BNK는 그 시간 동안 하나원큐와 기싸움에서 우위를 점하지 못했다.

박정은 BNK 감독은 안혜지와 진안을 다시 투입했다. 그렇지만 김한별이 2쿼터 시작 3분 30초 만에 코트에서 물러났다. 왼쪽 발목에 불편함을 느꼈기 때문.

또, BNK의 2쿼터 야투 성공률이 떨어졌다. 2쿼터 종료 1분 18초 전까지 약 33.3%(2점 : 4/12, 3점 : 1/3)의 야투 성공률을 기록했다. 특히, 숏 코너에서 던진 슛이 림을 외면했다. 점수를 많이 얻지 못한 BNK는 40-32로 전반전을 마쳤다.

그렇지만 BNK는 좋았던 흐름을 3쿼터 2분 만에 까먹었다. 3쿼터 시작 2분 동안 0-7로 밀렸다. 40-39로 쫓겼다.

박정은 BNK 감독은 선수를 교체했다. 김한별과 김민아(170cm, G)를 동시에 투입했다. 분위기를 바꾸고, 다양한 조합을 시험하려고 했다.

BNK는 살얼음판을 계속 걸었다. 3쿼터 종료 2분 5초 전 언스포츠맨라이크 파울을 범했다. 언스포츠맨라이크 파울 후 이다현(179cm, F)에게 3점을 맞았다. 하지만 받아치는 점수를 계속 만들었다. 47-47로 3쿼터를 마쳤다.

BNK는 4쿼터에도 살얼음판을 걸었다. 그러나 하나원큐보다 한 걸음 앞섰다. 이소희가 4쿼터 첫 득점을 신고했기 때문. 그리고 BNK는 하나원큐와 점수를 주고 받았다. 경기 종료 1분 43초 전 55-53으로 앞섰다.

경기 종료 40초 전만 해도, 동점(55-55)이었다. 하지만 안혜지가 일을 냈다. 플로터로 버저비터를 해냈고, 다음 수비에서 하나원큐의 턴오버를 유도했다. 김한별이 경기 종료 7.8초 전 쐐기 자유투 성공. BNK는 힘겹게 두 번째 승리를 따냈다.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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