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브리핑] 홀란, PFA ‘올해의 선수’ 영예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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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최고의 시즌을 보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의 특급 공격수 엘링 홀란(23·노르웨이·사진)이 잉글랜드 프로축구선수협회(PFA)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
홀란은 지난 시즌 맨시티가 EPL과 잉글랜드 프로축구협회(FA)컵,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까지 제패하는 '트레블'을 달성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손흥민(31·사진)을 뒤늦게 투입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이 카라바오컵 첫 경기에서 풀럼에게 지면서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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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최고의 시즌을 보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의 특급 공격수 엘링 홀란(23·노르웨이·사진)이 잉글랜드 프로축구선수협회(PFA)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 홀란은 지난 시즌 맨시티가 EPL과 잉글랜드 프로축구협회(FA)컵,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까지 제패하는 ‘트레블’을 달성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특히 홀란은 EPL에서 36골을 터트리며 단일시즌 EPL 최다득점 신기록을 세웠고, UCL에서는 12골을 몰아치며 유럽 최고의 공격수 자리에 올랐다. 홀란은 “이런 권위 있는 상을 받게 돼 영광”이라며 “특별한 선수들과 함께했기 때문에 이런 상을 받을 수 있었고, 이번 시즌에도 (트레블 같은) 좋은 추억을 만들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손흥민(31·사진)을 뒤늦게 투입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이 카라바오컵 첫 경기에서 풀럼에게 지면서 탈락했다. 토트넘은 30일 영국 런던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열린 카라바오컵 2라운드 원정경기에서 풀럼과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3-5로 졌다. 이 대회는 EPL부터 4부리그 팀까지 출전하는 대회로 2~4부리그 팀이 1라운드를 치른 뒤 유럽대항전에 나서지 않는 EPL 12팀이 가세해 2라운드를 치른다. 토트넘은 첫 경기에서 탈락하며 2008년 리그컵(옛 칼링컵) 이후 무관에 그치고 있다. 후반 26분 교체 출전한 손흥민은 승부차기 첫 번째 키커로 나서 골을 넣는 등 활약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엔지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은 “매우 실망스러운 결과”라며 “히샤를리송을 비롯한 몇 선수가 공을 너무 많이 내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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