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스타인, 텍사스인스트루먼트 '실적저조'로 하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 기사는 국내 최대 해외 투자정보 플랫폼 한경 글로벌마켓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번스타인은 반도체 업체인 텍사스 인스트루먼트(TXN)를 실적 저조로 하향했다.
현재 텍사스 인스트루먼트를 다루는 분석가 35명 가운데 적극 매수는 3명, 매수는 7명이며 22명이 중립, 3명은 실적 저조 의견을 갖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현재 주가도 25년 현금흐름추정치 30배 이상에 거래
번스타인은 반도체 업체인 텍사스 인스트루먼트(TXN)를 실적 저조로 하향했다. 목표 주가는 145달러를 유지했다.
3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번스타인은 10년~15년의 장기전략을 수립한 텍사스 인스트루먼트의 장기 전략에 대해 우려스럽다고 밝혔다.
번스타인의 분석가 스테이시 래스곤은 텍사스 인스트루먼트가 내부 칩 생산 확대와 마진 지속 가능성을 목표로 한 15년단위의 장기 전략을 수립했으나 이 전략이 지나치게 자본 집약적이라고 밝혔다. 또 재고를 구조적으로 늘릴 수 있다고 말했다.
10년~15년 단위의 투자 계획은 월가에서 잘 평가하지 않는 경향이 있으며 총 마진 기대치 또한 너무 높아보인다는 것이 분석가의 평가이다.
분석가는 또 시장에서 이 회사의 4분기 매출과 2024년 수치를 과대평가했기 때문에 주식에 대한 단기 전술적 위험이 더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주식이 이미 비싼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그의 추정에 따르면 2025년 잉여현금흐름 추정치보다 30배 이상의 배수에 거래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텍사스 인스트루먼트를 다루는 분석가 35명 가운데 적극 매수는 3명, 매수는 7명이며 22명이 중립, 3명은 실적 저조 의견을 갖고 있다. 평균 목표 주가는 183.94달러이다.
수요일 개장 전 거래에서 텍사스 인스트루먼트의 주가는 2% 하락했다. 2023년 주가는 3.3% 상승에 그쳐 S&P 500의 17.1% 상승보다 훨씬 저조하다.
김정아 객원기자 kja@hankyung.com
▶ 클래식과 미술의 모든 것 '아르떼'에서 확인하세요
▶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7개 기업 대거 인수"…中과 밀월 이어나가는 골드만삭스
- 세계 곡물 시장에 불어닥친 삼중고…'엘니뇨 폭탄' 정점 [원자재 포커스]
- "아직 열기 남아있다"…전문가가 꼽은 반도체 주식 4곳은
- '역성장' 위기 처한 독일, 10조 규모 패키지 감세안 내놨다
- '美제조업 상징' US스틸 어디에 팔릴까…인수전 경쟁 치열
- '구속 위기' 안성현, 누구길래…프로골퍼→핑클 성유리 남편
- '제2의 손연재' 리듬체조 손지인 "내가 봐도 닮은 것 같네요"
- 연예인 얼굴 합성 음란물 제작하던 그놈, 결국 잡혔다
- "현주엽에 학교폭력 당했다" 허위 글 작성자 2명 재판행
- 노원구청, 홍범도 흉상 이전에 반발…육사 행사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