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국공립 어린이집에 공기순환설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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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내달까지 국공립 어린이집 60개소에 공기순환 장치를 5대씩 총 300대(설치비 7억5000만 원)를 지원한다.
환기시설 설비를 갖추지 못한 국공립 어린이집 493개소를 대상으로 노후도, 높은 정원충족률, 주변 환경 등을 고려해 지원 대상 60개소를 선정했고 내달 중 보급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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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경림 기자 ]
경기도가 내달까지 국공립 어린이집 60개소에 공기순환 장치를 5대씩 총 300대(설치비 7억5000만 원)를 지원한다.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이 사업은 고농도 미세먼지, 오존 발생 등으로 어린이집의 실내 활동이 늘어나면서 미세먼지로부터 취약한 영유아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내 국공립 어린이집은 1316개소로 이 가운데 환기 설비가 설치되지 않은 곳은 493개에 달한다.
공기순환장치는 오염물질 제거 장치를 거쳐 외부 공기를 실내로 유입하고 오염된 내부 공기를 배출할 수 있도록 설치한 환기시설로 쾌적한 실내 공기질 유지를 돕는다.
이에 도는 환기시설 설치를 지원해 아이들의 건강권을 확보할 방침이다. 환기시설 설비를 갖추지 못한 국공립 어린이집 493개소를 대상으로 노후도, 높은 정원충족률, 주변 환경 등을 고려해 지원 대상 60개소를 선정했고 내달 중 보급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이정화 경기도 보육정책과장은 “공기순환 장치 설치로 쾌적한 실내 환경에서 영유아들이 마음껏 활동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도는 앞으로도 건강 취약계층인 영유아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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