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선수·김준우 합류…男배구, AG 12인 명단 확정

박윤서 기자 2023. 8. 30.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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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남자배구 대표팀 명단이 확정됐다.

대한배구협회는 30일 홈페이지를 통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나서는 남자배구 대표팀 12인 엔트리를 공개했다.

임도헌 감독이 이끄는 남자배구 대표팀은 2006년 도하 대회 이후 17년 만에 우승에 도전한다.

2023 아시아남자배구선수권대회에 출전하지 않았던 최고 세터 한선수와 영건 김준우가 이번 아시안게임 명단에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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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도하 대회 이후 17년 만에 우승 도전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10일 오후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 서울에서 열린 '2022~2023 V-리그 시상식'에서 대한항공 한선수가 남자부 정규리그 MVP 수상소감을 말하고 있다. 2023.04.10. kgb@newsis.com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남자배구 대표팀 명단이 확정됐다.

대한배구협회는 30일 홈페이지를 통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나서는 남자배구 대표팀 12인 엔트리를 공개했다.

임도헌 감독이 이끄는 남자배구 대표팀은 2006년 도하 대회 이후 17년 만에 우승에 도전한다.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는 이란에 막혀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한선수(대한항공), 황택의(국군체육부대)가 세터진을 이끌고, 리베로 포지션은 박경민(현대캐피탈)이 책임진다.

정지석(대한항공), 나경복(국방부), 전광인(현대캐피탈), 정한용(대한항공) 등 4명의 선수가 아웃사이드 히터로 선발됐고, 아포짓 스파이커에는 허수봉(현대캐피탈)과 임동혁(대한항공)이 이름을 올렸다.

미들블로커에는 김민재(대한항공), 김준우(삼성화재), 김규민(대한항공)이 합류할 예정이다.

2023 아시아남자배구선수권대회에 출전하지 않았던 최고 세터 한선수와 영건 김준우가 이번 아시안게임 명단에 포함됐다.

대표팀은 오는 31일 진천선수촌에 입촌해 최종 담금질에 나선 뒤 다음달 16일 결전지인 항저우로 떠난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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