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매과이어 출전하나' 맨유, 회이룬→마운트→쇼 이어 '바란까지 부상 이탈'

하근수 기자 2023. 8. 30.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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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부상자가 또 발생했다.

맨유는 9월 4일 오전 0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3-24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4라운드에서 아스널과 맞붙는다.

맨유는 30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라파엘 바란이 부상을 당해 아스널전에 결장한다. 그는 노팅엄 포레스트전 당시 부상을 입었고 향후 몇 주 동안 출전하지 못할 것이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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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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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부상자가 또 발생했다.

맨유는 9월 4일 오전 0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3-24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4라운드에서 아스널과 맞붙는다. 현재 맨유는 승점 6점(2승 1패, 4득 4실)으로 8위에 위치하고 있다.

9월 A매치 이전 마지막 경기인 아스널 원정. 맨유는 30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라파엘 바란이 부상을 당해 아스널전에 결장한다. 그는 노팅엄 포레스트전 당시 부상을 입었고 향후 몇 주 동안 출전하지 못할 것이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사진=맨체스터 유나이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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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맨유는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 우승으로 무관 탈출에 성공했다. 텐 하흐 감독 데뷔 시즌에서 6년 만에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가능성을 확인했다.

대대적인 투자가 진행됐다. 여름 이적시장 첫 번째 영입은 메이슨 마운트였다. 스탬포드 브릿지를 떠나 올드 트래포드에 입성한 마운트는 "내가 성장한 클럽을 떠나는 건 결코 쉽지 않았다. 하지만 맨유는 내 커리어 다음 단계에 흥미진진한 도전을 선사할 거라 생각했다. 맨유와 경쟁해 봤던 만큼 얼마나 강력한 클럽인지 잘 알고 있다. 맨유가 메이저 트로피를 차지하기 위한 노력에 동참하고 싶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다음은 새 수호신으로 영입된 안드레 오나나다. 다시 한번 텐 하흐 감독 지도를 받게 된 오나나는 "맨유 입단은 영광이다. 이 순간을 위해 많은 우여곡절을 극복하고 노력했다. 올드 트래포드에서 목표를 향해 팀에 기여하는 건 놀라운 경험이 될 것이다. 새로운 동료들과, 새로운 야망으로, 새로운 나의 여정이 시작된다"라며 기뻐했다.

마지막은 라스무스 회이룬이다. 7,200만 파운드(약 1,207억 원)라는 거금이 지불됐다. 어린 시절부터 맨유 팬으로 알려진 회이룬은 "올드 트래포드에서 맨유 선수로 뛰는 꿈을 꿨다. 구단이 보여준 믿음을 그라운드에서 돌려주겠다. 아직 어린 나이인 만큼 앞으로 월드클래스 선수들과 함께 뛰며 성장하겠다"라며 각오를 불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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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예상치 못한 악재가 반복되고 있다. 허리 부상으로 데뷔하지 못한 회이룬에 이어 마운트가 빠졌다. 맨유는 "토트넘전에서 부상을 당한 마운트가 노팅엄전에 결장한다. 다음 달에 있을 A매치 휴식기까지 제외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전했다.

끝이 아니다. 측면 핵심인 루크 쇼도 이탈했다 맨유는 "쇼가 부상을 당해 몇 경기 동안 제외된다. 근육 부상에 대해 평가하고 있지만 향후 몇 주 동안 출전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전했다. 여기에 바란까지 이탈하며 수비진이 붕괴했다.

이렇게 된다면 해리 매과이어 또는 빅터 린델로프가 대체한다. 올여름 매과이어는 여러 차례 방출설이 제기되고 있던 상황. 텐 하흐 감독으로선 다른 선택지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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