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미래에셋자산운용 자금세탁방지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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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이 자금세탁방지 관련해 미래에셋자산운용 검사에 나선다.
3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 자금세탁방지실은 다음 달에 미래에셋자산운용에 대한 실태 검사를 할 예정이다.
자금세탁방지 관련해 은행, 증권사에 이어 운용사 검사에 처음으로 나서는 것이다.
앞서 금융정보분석원(FIU)은 지난 7월 자금세탁방지 관련 중요 직책자의 역할, 책임을 재규정하고 이사회의 감독 대상, 내용을 명확하게 하는 등 제도 개선안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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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금융감독원이 자금세탁방지 관련해 미래에셋자산운용 검사에 나선다.
3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 자금세탁방지실은 다음 달에 미래에셋자산운용에 대한 실태 검사를 할 예정이다. 자금세탁방지 관련해 은행, 증권사에 이어 운용사 검사에 처음으로 나서는 것이다.
금감원은 수탁 규모를 고려해 미래에셋자산운용을 최초 검사 대상으로 선정했다. 대형 운용사 위주로 자금세탁방지(AML·Anti Money Laundering) 관련 익스포저(위험 노출) 관리 현황을 확인하는 차원이다. 거래 대상자 관련 고객 신원, 당사자 여부 확인 절차, 내부적인 임직원 관리 실태 등을 확인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금융정보분석원(FIU)은 지난 7월 자금세탁방지 관련 중요 직책자의 역할, 책임을 재규정하고 이사회의 감독 대상, 내용을 명확하게 하는 등 제도 개선안을 마련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자산운용사 검사 관련해 “얼마나 잘 관리되고 있는지 확인할 것”이라고 전했다.
최훈길 (choigig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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