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대전·세종·충남 내일 새벽까지 비…오후부터 맑음

KBS 지역국 2023. 8. 30.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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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전]서해상에서 발달한 비 구름이 계속 유입되고 있습니다.

레이더 영상 보시면,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고 있고요.

내륙은 시간당 20mm 안팎으로 세차게 오는 곳도 있습니다.

도로가 많이 미끄러우니까요.

교통 안전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충남 북부 서해안은 오늘 밤이면 비가 모두 잦아들겠고요.

그 밖의 지역은 내일 새벽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앞으로 예상 강수량을 살펴보면 충남 북부 서해안에는 5밀리 미터 안팎이 되겠고요.

대전과 충남 남부 내륙은 5에서 40밀리미터, 그 밖의 지역에는 5에서 20밀리미터의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

비가 그치고 내일 오후부터는 맑은 하늘 드러나겠습니다.

더위는 쉬어가고 있는데요.

내일 아침 기온은 오늘보다 더 낮겠습니다. 대전이 20도, 세종 21도로 선선하겠고요.

낮 최고 기온은 오늘보다 4,5도 올라 공주와 논산이 28도를 보이겠습니다.

충남 북부 지역의 아침 기온은 대부분 20도로 출발하고요.

한낮에는 천안이 27도, 아산과 서산이 28도를 보이겠습니다.

충남 남부 지역의 아침기온은 청양 20도, 낮 기온은 부여가 29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내일부터 달의 인력이 강해서 만조 시 해수면 높이가 평소보다 높겠습니다.

저지대 침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주말부턴 다시 하늘빛이 흐리겠고요.

일요일에 또다시 전국에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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