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검찰, 박정훈 대령 구속영장 청구…"증거인멸 우려"

김민관 기자 2023. 8. 30.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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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채 상병 사망 사건을 수사하다 항명 혐의로 수사를 받게 된 해병대 전 수사단장 소식입니다.

군 검찰이 박정훈 전 단장에 대해 결국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그러면서 "박 전 단장의 일방적 주장 발표에 유감을 표하며, 수사 절차 안에서 필요한 주장을 하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박 대령 측은, 국방부가 채 상병 사건의 경찰 이첩을 보류시킨 배경엔 대통령의 의중이 있었다는 진술서를 군 검찰에 제출하는 등 대통령실 개입을 주장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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