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 국무회의서 10월 2일 임시공휴일 의결 가능성
송나영 앵커>
추석 연휴와 개천절 사이에 있는 10월 2일을 임시 공휴일로 지정하는 방안이, 다음주 국무회의에서 의결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확정되면 최장 6일의 황금연휴가 이어지면서 내수 진작 효과가 기대됩니다.
최영은 기자입니다.
최영은 기자>
추석 연휴와 개천절 사이 평일인 10월 2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 방안을 정부가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음주 한덕수 국무총리가 주재하는 국무회의에서 이번 임시공휴일 지정이 안건에 오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국무회의를 통과하면 윤석열 대통령의 재가를 거쳐 10월 2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됩니다.
임시공휴일이 확정되면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다음달 28일부터 개천절인 10월 3일까지 총 6일 간의 연휴가 생깁니다.
소비 활성화로 인한 내수 진작은 물론, 국민의 충분한 휴식과 연휴 기간 교통량 분산 등이 주요 기대 효과로 꼽힙니다.
추경호 경제부총리도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앞서 여당에서 국민들의 휴식권을 확대하고, 내수를 진작하기 위해 임시공휴일 지정을 제안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정부도 여당과 생각을 같이 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영상편집: 최은석 / 영상그래픽: 김지영)
추 부총리는 이어, 정부 내에서도 긍정적인 분위기가 많다며 이를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KTV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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