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자동차 3사 중 도요타만 생산·판매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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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 자동차는 탄탄한 수요와 팬데믹 관련 혼란이 완화되면서 7월에 918,347대의 차량을 생산하고 판매는 918,345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30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토요타는 자회사인 다이하츠 자동차와 히노 자동차를 포함해 전세계 판매량이 북미,인도,필리핀에서의 강한 수요로 인해 생산은 10%, 판매는 5.2% 증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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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와 닛산은 각각 1.9%, 0.5% 감소
도요타 자동차는 탄탄한 수요와 팬데믹 관련 혼란이 완화되면서 7월에 918,347대의 차량을 생산하고 판매는 918,345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30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토요타는 자회사인 다이하츠 자동차와 히노 자동차를 포함해 전세계 판매량이 북미,인도,필리핀에서의 강한 수요로 인해 생산은 10%, 판매는 5.2% 증가했다고 밝혔다. 중국 시장에서는 현지 브랜드와의 치열한 경쟁으로 매출이 감소했다.
토요타는 보기 드문 시스템 오작동으로 인해 부품 주문이 불가능해진후 전 날 모든 일본 공장의 생산을 중단했다. 해당 공장들은 수요일부터 점진적으로 가동을 재개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회사는 이것이 사이버 공격으로는 의심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한편 혼다 자동차는 글로벌 판매량이 전년동기보다 1.9% 감소한 314,146대를 기록해 4개월만에 처음 감소했다고 밝혔다. 혼다는 미국에서 많은 자동차를 생산했음에도 불구하고 중국 생산량 부진으로 생산량은 19.2% 감소했다.
닛산 자동차는 이달 생산량이 4.7% 감소한 271,505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6개월만에 처음으로 감소한 수치이다. 판매는 0.5% 감소한 264,894대를 기록했다.
김정아 객원기자 kj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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