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포항] 포항 수산시장 주차장 2시간 무료 개방 외
[KBS 대구]포항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 등으로 위축된 수산물 소비를 촉진시키기 위해 다음 달 4일부터 10월 3일까지 포항지역 수산시장 일원 주차장을 2시간 무료로 개방합니다.
대상 공영 주차장은 칠성천 주차장과 어시장 타워 주차장, 영일대 북부시장 주차장과 죽도시장 공영 주차장, 오거리 주차장과 시장 주변 노상 주차장입니다.
한편 포항시는 죽도 위판장 등 주요 수산물 유통 지역에서 지속적으로 방사능 검사를 하고 있으며, 결과를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있습니다.
경북도 채용 박람회 포항 체육관서 열려
구직자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고 기업은 인재를 뽑도록 돕는 경북도 채용 박람회가 오늘(30일) 포항 체육관에서 열렸습니다.
박람회에는 지역 내 구인 기업 관계자가 나서 특히 철강산업 침체로 발생한 중장년 퇴직자를 중심으로 채용 면접과 상담을 진행했습니다.
한편 이번 채용 박람회는 구직자들이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가상 면접 등 비대면 채용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북도 메타버스 채용 박람회와 연계해 운영됐습니다.
‘6·25 前 영덕 민간인 희생자’ 진실 규명
6·25 전쟁 직전 북한에 협조했다며 억울한 죽음을 당한 영덕 주민 20여 명에 대한 진실이 규명됩니다.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 정리위원회는 당시 군인과 경찰이 적법한 재판 절차 없이 영덕 민간인을 희생시켰다고 판단하고, 진실 규명을 결정했습니다.
또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에 희생자와 유족에 대한 공식 사과와 피해 회복 조치, 추모 사업 지원, 역사 기록 반영 등을 권고했습니다.
한편 1949년 영덕읍 등에 살던 민간인 20명은 좌익 활동이나 빨치산 협조 혐의 등으로 군인과 경찰에 집단 살해됐습니다.
하급자 유사 강간 해병대 부사관 집행유예
대구지법 포항지원은 후배 부사관을 유사 강간한 혐의로 기소된 20대 남성 부사관 A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해병대 소속 중사인 A씨는 지난 1월 22일 새벽 자신의 숙소에서 함께 술을 마시다 만취해 잠이 든 후배 남성 부사관 B씨를 유사 강간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재판부는 죄책이 가볍지 않지만 피고인이 범행을 반성하고 피해자와 합의해 처벌을 원하지 않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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