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구 "40대 되니 저질 체력..정신은 아직 20~30대"[피식쇼]

윤상근 기자 2023. 8. 30.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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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손석구가 40대가 된 이후 저질 체력이 됐음을 인정했다.

한편 손석구는 "40대가 되면서 달라지는 게 엄청 많다. 몸이 변하고 얼굴형이 변하고 몸도 엄청 말랑말랑해진다"라며 "30대 때는 40대가 되기를 엄청 바랐다. 되게 멋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었다. 그런데 40대가 되고 나서는 30대로 돌아가려고 온힘을 다해서 무슨 일이든 할것"이라고 말했다.

손석구는 "저질 체력이 됐다"라고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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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윤상근 기자]
/사진=유튜브 '피식대학'

배우 손석구가 40대가 된 이후 저질 체력이 됐음을 인정했다.

손석구는 30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 콘텐츠 '피식쇼'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출연진과 여러 이야기를 나누며 손석구는 자신의 몸매 관리에 대한 질문을 받고 "PT는 몇번 받긴 했는데 나랑 맞지 않아서 혼자 하고 있다"라며 "운동 별로 안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손석구는 자신의 몸에 대해 "물렁근육"이라고 반응을 보이자 "잘라"라고 받아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손석구는 자신의 식욕에 대해 언급하며 "매일 밤 유혹에 시달리는 것 같다"라고 답하고 "내가 만난 모든 프로페셔널한 배우들은 오후 6시가 지나면 안 먹는다고 한다. 나도 저들처럼 프로 의식을 가져야겠다고 하는데 나한테는 유혹이 크다"라고 말했다.

손석구는 "대부분 이성을 잃고 엄청 먹는다. 라면 먹고 아이스크림 먹고 다 먹는다"라며 "다음날에 매번 하는 게 붓기 빼기"라고 말했다.

한편 손석구는 "40대가 되면서 달라지는 게 엄청 많다. 몸이 변하고 얼굴형이 변하고 몸도 엄청 말랑말랑해진다"라며 "30대 때는 40대가 되기를 엄청 바랐다. 되게 멋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었다. 그런데 40대가 되고 나서는 30대로 돌아가려고 온힘을 다해서 무슨 일이든 할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유튜브 '피식대학'

손석구는 "저질 체력이 됐다"라고도 말했다. 이어 "아직도 가끔은 어른들이 나한테 와서 반말한다. 그러면 '진정하세요. 난 마흔이에요'라고 말하고 싶은데 내 정신은 아직 20~30대에 머물러 있어서 '아, 네 그렇죠'라고 답한다. 몸만 40대가 된 기분"이라고 말했다.

윤상근 기자 sgy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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