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소현, ‘소용없어 거짓말’ 초능력자 목솔희 캐릭터 호연
‘소용없어 거짓말’의 배우 김소현이 대체 불가한 존재감으로 극을 이끌고 있다.
tvN 월화드라마 ‘소용없어 거짓말’(연출 남성우, 극본 서정은,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빅오션이엔엠)에서 거짓말이 들리는 능력을 갖춘 ‘라이어 헌터’ 목솔희 역으로 열연중인 김소현은 지난 28일(월)과 29일 방송된 9, 10회에서 황민현(김도하 역)과의 본격적인 로맨스로 안방극장에 설렘을 안겼다.
시시각각 변하는 감정과 눈빛 연기로 김소현을 향한 호평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소용없어 거짓말’ 속 김소현의 빛나는 전반부 활약 포인트를 제작진이 전했다.
먼저 진실을 탐지하는 초능력자 목솔희의 결정적 순간이다. 태어날 때부터 세상 모든 거짓말을 다 들으면서 살아온 목솔희(김소현 분)는 인간 거짓말 탐지기 ‘라이어 헌터’로 의뢰를 받아 진실을 탐지했다. 의뢰 상황에 맞춰 다양한 역할로 변신한 김소현은 거침없는 질문을 통해 통쾌한 사이다를 선사하면서 시청자들을 목솔희에 빠져들게 만들었다.
단 한 번도 거짓말을 안 하는 김도하(황민현 분)가 신경 쓰이기 시작한 솔희는 도하의 거짓말과 복잡한 서사에 당황한 것도 잠시 거짓말을 할 수 밖에 없었던 진짜 이유가 있음을 깨달았다. 진실에 담긴 진심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된 솔희는 충격에 빠진 도하에게 “설명 안 해도 돼요. 김도하 씨 믿어요”라고 진심을 고백해 가슴 두근거리는 설렘을 안겼다. 김소현은 특히 이 장면에서 확신에 찬 감정을 분출해 내는 등 극적 흥미를 더하며 이들의 서사를 궁금케 했다.
두번째는 러블리 김소현만의 다채로운 스타일링 소화력이다. ‘소용없어 거짓말’ 속 김소현의 다채로운 패션 스타일링 또한 시선을 사로잡았다. ‘라이어 헌터’로서 의뢰인과 상담할 땐 차분한 복장, 의뢰인 각각의 상황에 맞게 우아하고 단아한 투피스, 테니스복 등 어떤 스타일에도 완벽한 소화력을 자랑했다.
패션에 맞춰 다양한 헤어 스타일까지 선보인 김소현은 연기뿐만 아니라 드라마 속 스타일링에 대한 많은 관심을 이끌어 냈다.
솔희가 도하와 함께 데이트하는 장면에서는 좀 더 사랑스럽고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패션으로 황민현과 그리는 로맨스의 설렘을 배가시켰다. 여기에 눈빛, 표정, 말투 등 풍부한 표현력으로 캐릭터와 혼연일체 된 모습을 보였다.
탄탄한 연기력은 물론 다양한 스타일링까지 드라마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고 있는 김소현의 tvN 월화드라마 ‘소용없어 거짓말’은 매주 월, 화요일 밤 8시 50분에 안방극장에 배송된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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