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하이킥] 박지원 "민주당 회초리 맞아야 돼!" 외친 이유는?

MBC라디오 2023. 8. 30.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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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전 국정원장>
- 개식용 종식 법안이 김건희법? 정치 한심해
- 박정훈 대령 구속? 군도 정치하듯 수사하나
- 尹 대통령, 총체적인 국가 재난 시대 만들어
- 싸우자는 대통령이 협치 원한다? 코미디 같아
- 이재명, 尹 정부와 전면전 안 하면 다 파탄나
- 역풍 두려워 안 싸우나? 민주당 정신 차려야
- 이재명 영장 기각될 것, 갈등 멈추고 단합해야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프로그램 : 신장식의 뉴스하이킥 (MBC 라디오 표준FM 95.9Mhz / 평일저녁 6시5분~8시)

■ 출연자 : 박지원 전 국정원장


◎ 진행자 > 매주 수요일 함께하는 [고수를 만나다] 오늘의 고수는 박지원 전 국정원장입니다. 어서 오세요.


◎ 박지원 > 예, 안녕하세요.


◎ 진행자 > 목소리가 오늘따라 더 힘차십니다.


◎ 박지원 > 싸워야죠.


◎ 진행자 > 대통령이 국무위원들 보고 싸워라, 이렇게 독전을 하셨어요.


◎ 박지원 > 전 세계에서요. 대통령이 주먹을 하늘을 가리키면서 싸우자 하는 것은 처음이에요.


◎ 진행자 > 보통 예산이 넘어갈 때는 야당한테 우리가 이렇게 이렇게 하려고 하니까 협조해 주십시오. 협치해 주십시오, 보통 이렇게 대통령이 얘기하지 않나요?


◎ 박지원 > 정기국회 예산국회는 야당의 시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정부에서는 가급적 문제를 만들지 않고, 서로 타협해서 예산안을 정부 원안에 가깝도록 통과하려고 하는데 윤석열 대통령은 후보 때 어퍼컷 날리는 것은 이재명 후보 때리겠지 했지만 아니 대통령 돼가지고 하늘에 주먹을 가리키면서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거 아니에요. 야당을, 언론을.


◎ 진행자 > 이렇게도 얘기를 하시네. 회피하고 공격받는 게 싫으면 안 된다. 공격을 받아야 힘이 되고 결집이 되는 측면도 있으니 싸워라, 국무위원들한테. 대단하십니다.


◎ 박지원 > 아니, 가정에서도 부모가 자식들을 잘 화합해서 화목하게 살아라 하지 싸워라 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 진행자 > 친구들이랑 싸우지 말고 이렇게 얘기하죠.


◎ 박지원 > 그렇죠. 다 정치를 검찰 수사하듯 하는 겁니다. 검찰 수사는 정치하듯 하고.


◎ 진행자 > 이념 얘기는 조금 이따가 하고요. 지금 막 뉴스신세계에서 말씀드렸던 게 소위 김건희법, 박대출 정부여당의 정책위의장님께서 개식용 종식과 관련된 법안을 김건희법이라고 명명을 하셨어요. 이거 어떻게 보십니까? 이거.


◎ 박지원 > 나라가 자기 남편 거니까 마음대로 붙이겠죠. 그렇지만 집권여당의 정책위의장이 그러한 일을 하는 것은 얼마나 정치가 한심한 거예요. 차라리 대통령이 김건희 여사였으면 좋겠어요. 개식용 같은 것은 문제가 있는 건 사실 아니에요. 그렇지만 영부인이 회견장에 나타나고 하는 것도 그것도 문제인 거예요.


◎ 진행자 > 회견장에 나타나고 여당 정책위의장님은 김건희법이라고 명명, 법에다가 이름을 붙여주시고.


◎ 박지원 > 이 나라가 윤석열 대통령 나라가 아니에요. 21세기 대한민국은요. 국민의 나라예요.


◎ 진행자 > 채 상병 사건 해병대, 윤석열 대통령 즉 VIP가 사건을 보고받고 격노했다. 박정훈 대령은 본인이 해병대 사령관으로부터 그런 얘기를 전해들었다라고 얘기했습니다. 이 얘기 나오고 이렇게 파장이 커지자 공교롭게도 오늘 저녁에 잠시 전에 6시 바로 직전에 박정훈 대령에 대해서 구속영장이 청구가 됐습니다.


◎ 박지원 > 청구됐더라고요. 아니 구속영장을 왜 박정훈 대령을 합니까?


◎ 진행자 > 누구.


◎ 박지원 > 국방부 장관을 해야지.


◎ 진행자 > 그렇습니까? 도주 우려가 없잖아요. 현역 군인은.


◎ 박지원 > 도주 우려도 없지만 저는 사실여부는 모르겠어요. 그렇지만 사령관이 VIP가 그렇게 화를 번쩍 냈다 라고 하는 것은 참 박정훈 대령이 입증하기는 어려울 거예요. 녹음해놓은 것도 아니고 사진 찍어놓은 것도 아니고 그렇지만 해병대 사령관이 거짓말을 하겠어요? 어떻게 됐든 아니 수사를 축소해서 대대장 미만으로 해라 지시한 게 누군데 누구를 구속해요. 이러니까 군마저도 정치하듯 수사하는 거예요.


◎ 진행자 > 어쨌든 국방부에서는 해병대 사령관도 대통령도 그런 얘기한 적 없다라고 부인을 했습니다.


◎ 박지원 > 오리발 내겠죠.


◎ 진행자 > 몇 줄짜리 되는 보도자료를 냈더라고요. 대통령 이야기를 해봐야 될 것 같은데요. 최근 국정운영 두 글자로 줄이면 이념, 실용 그런 얘기하지마. 이념이 먼저야.


◎ 박지원 > 아프리카, 남미, 동남아시아 지금도 간헐적으로 군사혁명이 일어나는 나라들이 있어요. 그러한 나라도 민생 경제다, 경제를 위해서 했다, 이런 얘기를 하지 이념을 했다? 이념을 중시한다? 이것은요. 박물관에 놓여 있는 구시대 유물을 다시한번 꺼내보는 거예요. 이만큼 대한민국이 후진국이냐 이거예요. 말도 안 되는 거죠.


◎ 진행자 > 박정희 대통령도 기아선상에 빠진 우리 국민을 구하겠다. 이렇게 혁명공약 1호가 그거였습니다. 기아선상에 빠진 국민들을 구제하겠다.


◎ 박지원 > 아니 도대체 저는요. 윤석열 대통령을 이해할 수가 없어요. 화목하게 잘 나가자 하는 것이 정치인데 싸우자.


◎ 진행자 > 싸울 수밖에 없다.


◎ 박지원 > 그리고 민주주의를 파괴해도 야당, 언론 파괴하잖아요. 1+1=100이라고 하는 사람들하고는 싸워야 된다. 그럼 1+1=0이라고 하는 사람들은 뭐예요? 후쿠시마 핵오염수 아무런 문제없다라고 하지만 많은 학자들이 이의제기하고 심지어 암 유발도 염려하는 학자들도 있지 않습니까?


◎ 진행자 > 네, 그렇죠.


◎ 박지원 > 저는 그것을 얘기하는 게 아니라 어떻게 이런 말씀을 이렇게 하시냐 이거죠. 그래서 저는 윤석열 대통령이 총체적으로 국가 재난 시대를 이끌고 있다. 만들어가고 있다. 즉 민주주의, 서민경제, 남북관계, 외교관계를 완전히 파탄내는 대통령이다, 저는 그렇게 봅니다.


◎ 진행자 > 싸우자 그러면서 싸우자는 대상이 하나는 1+1을 100이라고 얘기하는 소위 괴담을 흘리고 있는 사람이 하나고, 또 한 축으로는 공산전체주의 세력, 맹종 세력, 기회주의 세력,


◎ 박지원 > 아니 그러면 지금 대통령이 그런 세력들을 잡아야 돼요. 검찰총장 할 때 그런 세력을 잡았어야 돼요. 진보정권의 국정원장을 한 박지원 국정원장은 간첩 둘을 잡아넣었어요.


◎ 진행자 > 공산주의 세력 많습니까? 대한민국에.


◎ 박지원 > 아니 어떻게 대한민국 국민이 공산주의 하라고 하면 하나도 없어요. 저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극소수가 자발적으로 어떤 것은 있겠지만 이러한 것은 공권력에서 단속을 해야 되잖아요. 단속은 하지 않고 많다. 그리고요. 그건 1+1 그런 게 아니에요. 첫째는 좌파정당, 좌파언론, 좌파시민단체 좌파노동 노조 이걸 척결하겠다 이거 아닙니까. 구시대 유물인 이념을 가지고 하늘에다 주먹질하면서 싸우자. 싸워도 대통령은 말려야죠. 협치가 깨져도 협치를 해야죠. 그런데 제일 재밌는 것은 대통령실에서,


◎ 진행자 > 그 얘기하려고 그랬습니다.


◎ 박지원 > 협치를 가장 바라는 것은 대통령이다. 이건 코미디 아니에요?


◎ 진행자 > 누구보다 협치를 바라는 사람은 대통령 본인입니다, 이렇게 내셨더라고요. 그런데 이런 가운데 보니까 윤 대통령을 먹구름 위 언제나 빛나는 태양, 이렇게 얘기하기도 하고 윤재옥 원내대표는 우리 모두 윤석열이 되자. 윤아일체를 강조했습니다.


◎ 박지원 > 북한 조선노동당에요? 이게 뭐예요. 도대체.


◎ 진행자 > 이게 실제로 수도권 의원들은 걱정하고 있다, 이렇게 이념을 중시하는 것. 그 다음에 윤석열 대통령과의 일체화를 강조하는 것이 수도권을 비롯해서 선거에 썩 도움이 되지 않는다 라고.


◎ 박지원 > 내년 총선에서 윤석열 대통령 얼굴로 치르기 때문에 경제가 민주주의가 파괴됐기 때문에 사실상 수도권 불안론이 거기서 나오는 거예요.


◎ 진행자 > 수도권 위기론.


◎ 박지원 > 이것을 잘 봐야지, 아니 이게 무슨 김정은이 나라예요?


◎ 진행자 > 이게 총선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니까 대통령이 이렇게 얘기하는 거잖아요.


◎ 박지원 > 자기들은 그렇게 하는 거죠. 이게 닭대가리란 말이에요. 여기서 내가 얘기했더니 비속어라고 했는데 다 언론에서 닭대가리로 썼더라고요. 박지원이 말을 했다고.


◎ 진행자 > 알겠습니다. 도움 안 된다.


◎ 박지원 > 도움 안 되죠. 이렇게 해서는 안 된다니까요. 첫째 도움이 되건 안 되건 그것이 문제가 아니라 대한민국이 이렇게 가야 되느냐 이거죠.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이렇게 간다고 하면 저는 민주당이 전면전을 선포해야 된다. 이에는 이. 지금 대통령께서 좌파정당 언론 진보의 날개, 양 날개 중 하나를 버린다. 이러한 것을 하면서 싸우자 하면 싸워야 됩니다. 국민이 저항하지 않으면 이 나라는 거듭 말씀드리지만 민주주의도 서민경제도 남북관계도 외교도 파탄 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이재명 민주당 대표에게 전면전을 걸어라. 이제 진검승부를 해야 된다. 이에는 이 눈에는 눈, 이렇게 하지 않으면 이 나라 민주주의와 서민경제와 남북관계 외교가 다 멸망한다, 저는 그렇게 얘기를 합니다.


◎ 진행자 > 근데 엊그제 의원들 워크숍 하면서 나온 얘기는 아마 정기국회에 주요하게 어떻게 대응할 것이냐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하신 것 같아요.


◎ 박지원 > 민주당 워크숍은 당연히 그렇게 해야죠. 그렇지만 저는 그때도 민주당이요. 이미 윤석열 대통령 연찬회에서 발언이 언론에 보도됐는데도 아무 소리 안 하고. 그게 민주당이냐고요. 민주당 진짜 정신 차려야 돼요.


◎ 진행자 > 정신 차려야 된다. 오늘 좀 발언 굉장히 세십니다.


◎ 박지원 > 아니 지금 안 셀 수 없잖아요. 대통령이 싸우자고 했지 제가 싸우자고 했습니까?


◎ 진행자 > 아, 네네.


◎ 박지원 > 오늘 이재명 대표가 목포역 광장 유달산을 바라보면서 국민 저항을 하자, 이건 잘한 거예요. 싸워야 돼요. 거기서 무슨 민주당이 비명이 어디 있고 친명이 어디 있고 말이죠. 이게 말이 되는 일이에요? 그러니까 민주당이 지금 이렇게 윤석열 정부가 죽을 쑤고 있는데도 지지도가 안 올라가는 거예요. 총화단결해서, 일치단결해서 싸우는 거예요. 그것이 김대중이고 그것이 노무현이다. 저는 그렇게 봅니다.


◎ 진행자 > 이재명 대표가 취임 1주년 됐는데 계속해서 따옴표하자면 ‘사법리스크 때문에’ 민생정책 정책다운 정책을 뭔가 선명하게 드러나는 정책다운 정책이 제시되지도 못했고 그 다음에 이렇게 또 전면전을 해야 된다. 싸워야 된다라고 하는데 이 전면전할 준비태세를 제대로 갖췄느냐, 좀 비판적인 시각들이 있습니다.


◎ 박지원 > 그것이 문제예요. 그래서 제가 말씀드리는 거예요. 아니 윤석열 대통령의 국민의힘 워크샵에서 그런 무시무시한 발언이 나왔는데도 무엇이 어쩌고 인당수? 이런 얘기를 하는 민주당을 국민이 어떻게 바라보냐 이거예요. 저는요. 야당은 본래 싸우라고 야당인 겁니다. 그러나 21세기 야당은 발목만 잡는 거 아니에요. 협력할 것은 협력해야죠. 그래서 저는 이재명 대표의 1년은 저는 그렇게 봐요. 그 악랄한 검찰의 정치탄압에도 잘 살아남았다, 비교적 잘했다 저는 그렇게 봐요. 그러나 만족하진 못하죠. 그래서 지금부터라도 혁신해라, 그 혁신이 뭐냐. 단결해서 강한 민주당으로 윤석열 정권을 견제해야 된다. 대통령이 싸우자고 했으면 진검승부를 해라 이거예요. 이것이 김대중 노무현의 민주주의지 죽에 죽 탄 듯 물에 물 탄 듯 그러면 안 된다 이거죠.


◎ 진행자 > 근데 항상 그런 얘기가 나오면 나오는 얘기가 뭐냐 하면은 소위 당내에서 나오는 얘기가 역풍 분다라는 얘기거든요.


◎ 박지원 > 역풍 안 불어서 지금 민주당이 잘 되고 있는 거예요? 나라가 잘 되고 있는 거예요? 저는 윤석열 대통령의 성공을 위해서도, 나라를 위해서도, 민주당을 위해서도 민주당은 지금은 싸워라.


◎ 진행자 > 지금은 싸워야 된다.


◎ 박지원 > 그렇죠. 그래야 민주주의도 야당도 언론도 지키고 민생 경제도 지키고 남북관계도 지키고 외교도 잘할 수 있게 하는 거예요.


◎ 진행자 > 그러면 한 번 더 제가 여쭤보고 싶은 게 김대중 전 대통령님과 오랫동안 정치를 같이 하셨으니까 사실은 지금 이재명 대표는 사법리스크라고 얘기하는 이 정도지만 김대중 대통령은 평생 빨갱이라고 하는 레테르를 붙이고 살았어요.


◎ 박지원 > 중앙정보부에서도 수사를 받았다니까요. 그래서 제가 김대중 회고록을 읽어라.


◎ 진행자 > 근데 그 와중에서 어떻게 싸웠죠?


◎ 박지원 > 어떻게 그 권한을, 뭉쳐가지고 싸운 거 아니에요. 단합을 시켜야죠. 그렇기 때문에 저는 이재명 대표한테도 똑같은 얘기를 했어요. 예를 들면 이상민, 이원욱, 이런 의원들을 개별적으로 만나서 내가 처한 게 이렇고 당이 이렇다. 뭉치자. 이런 것을 설득해라. 저는 깜짝 놀란 게요. 쌍방울 김성태 회장을 이재명 대표가 몇 번이나 만난 걸로 알았어요. 한 번도 안 만났대요.


◎ 진행자 > 초상집인가 거기서 전화통화를 한 번 했는지 안 했는지 이 정도.


◎ 박지원 > 아무튼 전화 통화 가지고는 안 될 거고 한 번도 본 적도 없고 세상에 400여 번의 압수수색을 했는데 보고 싶다 증거야, 증거도 없는데 무엇을 가지고 영장청구를 하겠어요. 비회기 중에 할 수 있는데 검찰이 사법부에서 인용이 되지 않고 기각될 것 같으니까 안 하고 9월에 또 하겠다, 이것은 민주당을 흔드는 거예요. 그 흔들림에 당하지 마라 이거지. 저는 어떤 경우에도 검찰이 9월에 영장청구를 하지 못하고 증거가 없는데 하더라도 사법부에서 기각한다. 만약 기각했을 때 대한민국 검찰이 어떻게 되겠어요. 저는 안 한다고 봐요. 민주당이 거기에 흔들려가지고 춤추지 마라 이거죠.


◎ 진행자 > 어차피 검찰 영장청구 못하니까 영장청구 되고 구속되는 걸 전제로 해가지고 이런 얘기 저런 얘기하면서 의견을 대립하는 이런 거.


◎ 박지원 > 말을 할 필요가 없어요.


◎ 진행자 > 말할 필요가 없다.


◎ 박지원 > 라스트 탱고는 파리에서 해야지 왜 민주당에서 하려고 그래요.


◎ 진행자 > 벌써 막 앞질러간 얘기인지 모르겠습니다만,


◎ 박지원 > 그게 전략이 없는 민주당이다 이거죠. 그래서 나는 윤석열 대통령이 죽을 쑤고 있는데 국민은 민주당이 밥이라도 해라, 기대를 하겠다 하는데 이 죽도 못 쑤는 저는 민주당은 진짜 회초리 맞아야 돼요.


◎ 진행자 > 지금 회초리 맞아야 될 때다. 아니 이재명 대표가 구속이 되면 물러나야 된다, 아니다, 구속됐어도 구치소 안에 공천권을 행사해야 된다 별별 얘기가 다 나옵니다.


◎ 박지원 > 저도, 이 박지원이도 그래도 이재명 대표가 김성태 회장을 만났겠지 라고 했는데 이번에 민주당에서 발표한 그 자료를 보니까요. 한 번도 만나지는 않았어요.


◎ 진행자 > 결국 영장청구 못할 거다.


◎ 박지원 > 하더라도 기각된다.


◎ 진행자 > 기각된다. 알겠습니다. 쓸데없는 걱정하지 말고 단합해서 싸워라.


◎ 박지원 > 싸워라. 내일 죽더라도 오늘 싸워야 돼요. 대통령이 싸우자고 했는데 야당이 순한 양 돼서 되겠어요?


◎ 진행자 > 박지원 전 국정원장님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박지원 > 싸웁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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