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노조 64.4% 쟁의 찬성 가결…4년 만의 파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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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철도노동조합이 조합원 64.4% 찬성으로 쟁의행위를 가결했다.
철도노조는 9월 1일 확대쟁의대책위원회를 개최해 총파업 계획을 확정한다.
철도노조는 지난 28일부터 3일간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진행, 30일 오후 대전시설지부에서 개표했다.
31일 열리는 2차 조정회의에서 조정이 성립되지 않으면 철도노조는 합법적인 쟁의절차를 밟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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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철도노동조합이 조합원 64.4% 찬성으로 쟁의행위를 가결했다. 철도노조는 9월 1일 확대쟁의대책위원회를 개최해 총파업 계획을 확정한다.
철도노조는 지난 28일부터 3일간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진행, 30일 오후 대전시설지부에서 개표했다. 개표 결과 찬성 64.4%(재적대비 58.2%)로 쟁의행위 찬반투표가 최종 가결됐다고 발표했다. 철도노조는 지난 16일 임금교섭 결렬에 따라 17일 중앙노동위회에 조정을 신청했다. 25일 1차 조정회의에서 중노위는 2차 조정회의 전까지 철도공사와 철도노조가 교섭을 더 진행할 것을 주문했다. 31일 열리는 2차 조정회의에서 조정이 성립되지 않으면 철도노조는 합법적인 쟁의절차를 밟게 된다. 2019년 11월 이후 4년여 만의 철도노조 파업은 9월 중 진행될 전망이다.
철도노조는 수서행 KTX 운행을 요구하며 지난 24일부터 준법투쟁을 벌이고 있다.
철도노조 관계자는 "국토부는 시민 다수가 원하는 수서행 KTX 운행에 적극 나서야 한다"며 "조합원 뜻에 따라 차질없이 쟁의 돌입 절차에 착수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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