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소정 맹활약, 신한은행 삼성생명 꺾고 박신자컵 조별예선 2승2패

이웅희 2023. 8. 30.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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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소정의 활약 속에 신한은행이 삼성생명을 꺾었다.

신한은행은 30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과의 '2023 우리은행 박신자컵' 조별예선 A조 4번째 경기에서 65-56으로 승리했다.

분당경영고를 졸업한 변소정은 2021~2022 신입선수 선발회 전체 3순위로 신한은행 유니폼을 입은 유망주다.

삼성생명은 이해란(20점 8리바운드)과 신이슬(14점 5어시스트)의 활약에도 조별예선 3연패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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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변소정이 30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박신자컵 삼성생명전에서 패스할 곳을 찾고 있다. 사진 | WKBL


[스포츠서울 | 청주=이웅희기자] 변소정의 활약 속에 신한은행이 삼성생명을 꺾었다.

신한은행은 30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과의 ‘2023 우리은행 박신자컵’ 조별예선 A조 4번째 경기에서 65-56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조별예선을 2승 2패로 마쳤다. 변소정은 18점 13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김소니아도 18점 8리바운드로 활약했다.

분당경영고를 졸업한 변소정은 2021~2022 신입선수 선발회 전체 3순위로 신한은행 유니폼을 입은 유망주다. 지난 시즌 20경기를 뛰며 경기당 평균 3.1점을 기록했다. 하지만 박신자컵에서 활약하며 다가올 시즌 활약을 기대케 했다.

신한은행 구나단 감독은 경기 후 “(변)소정이가 정말 많이 좋아졌다. 기복을 줄여야 하겠지만 열심히 한다. 하고자 하는 의지가 있다”고 칭찬했다. 이어 “18점을 넣은 것에 만족하지 말고, 평균 10리바운드를 해줄 수 있는 선수가 되길 바란다”고 조언했다.

삼성생명은 이해란(20점 8리바운드)과 신이슬(14점 5어시스트)의 활약에도 조별예선 3연패를 당했다. 일본 강호 도요타 안텔롭스와의 마지막 경기에서 대회 첫 승에 재도전한다. iaspir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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