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예산 삭감’ 정부 규탄 잇따라

조경모 2023. 8. 30.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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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전주]내년 새만금 관련 국가 예산이 대폭 삭감된 것을 규탄하는 지역 사회 목소리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사단법인 새만금사업 범도민지원위원회와 전북 출신 체육인 7십여 명은 각각 기자회견을 통해 새만금 잼버리 파행 책임을 전라북도에 물으려는 정치 공세를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관련 예산을 합리적이고 형평성에 맞도록 배정하고, 국정조사 등을 통해 사실 관계를 명확히 규명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전북사회복지협의회도 성명을 통해 감정적으로 새만금 예산을 칼질하는 것은 퇴행적 시도라며, 새만금 사업의 발목을 잡는 시도를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조경모 기자 (jk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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