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 총장후보 1순위 박민원·2순위 송신근 교수

정종호 2023. 8. 30.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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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대학교는 제9대 총장임용후보자 선거 결과 박민원 교수(전기전자제어공학부)가 1순위로, 송신근 교수(회계학과)가 2순위로 각각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창원대는 1·2순위 후보자의 연구 진실성 검증 등을 거쳐 이들을 교육부에 최종 추천할 예정이다.

국립대인 창원대 총장은 대학으로부터 후보 추천을 받은 교육부 장관 제청으로 대통령이 임용한다.

창원대는 1·2순위 후보자 중 한 명이 총장으로 최종 임명되려면 3 ∼ 4개월이 걸릴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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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원 교수(왼쪽), 송신근 교수 [창원대학교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정종호 기자 = 창원대학교는 제9대 총장임용후보자 선거 결과 박민원 교수(전기전자제어공학부)가 1순위로, 송신근 교수(회계학과)가 2순위로 각각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투표 결과 박 교수가 득표율 52.3%(75표)를 기록했다. 송 교수는 득표율 47.7%(68표)로 그 뒤를 이었다.

창원대는 1·2순위 후보자의 연구 진실성 검증 등을 거쳐 이들을 교육부에 최종 추천할 예정이다.

국립대인 창원대 총장은 대학으로부터 후보 추천을 받은 교육부 장관 제청으로 대통령이 임용한다.

총장 임기는 발령일로부터 4년이다.

창원대는 1·2순위 후보자 중 한 명이 총장으로 최종 임명되려면 3 ∼ 4개월이 걸릴 것으로 보고 있다.

당초 선거는 지난 17일로 예정돼 있었다. 그러나 앞서 지난달 21일 열린 교무회의에서 '재학생 직접 선거 여부'에 따른 견해차로 일정에 차질이 생겼다.

그러다 총장, 보직자와 구성원단체 간 간담회에서 재학생 직접선거 방식을 택했고 결국 이날 선거를 치렀다.

jjh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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